‘힙하게’ 한지민, 이민기가 위기에 휩싸인 무진을 지켜낼 수 있을까.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6회는 문장열(이민기 분)이 분노 어린 오열을 했다. 봉예분(한지민 분)의 착한 초능력 덕분에 오해를 푼 문장열과 박승길(최지혁 분). 하지만 박승길이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가 죽기 전 사이코메트리를 한 봉예분이 과연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예측불허의 전개 속 시청자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6회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7.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를 경신, 동시간대 드라마 1위에 올랐다. 수도권 2049 타깃 시청률은 2.3%를 나타냈다. 이날 문장열이 백사장(김병희 분)을 놓친 ‘그날’의 안타까운 비밀이 드러났다. 어린 박승길이 엇나가지 않도록 챙겼던 문장열은 마약상인 백사장을 검거할 수 있는 결정적인 현장에서 박승길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문장열이 주저하는 사이 백사장 부하에게 공격을 받았고, 그렇게 백사장 일당을 놓친 그는 무진으로 좌천됐다. 그래도 멈출 문장열이 아니었다. 그는 든든한 뒷배가 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이 첫째 정안과 둘째 정우 그리고 정안의 친구들까지 총 11명의 남자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떠난 가운데, 정안의 절친들이 아빠 강경준 앞에서 정안의 연애사를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29일(화) 8시 30분에 방송되는 ‘슈돌’ 493회 ‘너를 사랑하는 방식’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강경준-정안-정우 삼부자는 정안의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강경준은 약 2년 전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는 정안의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매년 정안의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아왔다. 올해로 벌써 3번째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하며 유치원 때부터 시작된 우정이 부모님들의 친분도 두터운 특별한 사이를 인증한다. 아이들은 든든한 아빠 강경준의 서포트 아래에 냉탕과 온탕을 넘나들며 제주도를 만끽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방송에서 정안과 친구들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에메랄드빛 바다에 뛰어들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반면 아빠 강경준은 정안과 정우 형제뿐만 아니라 아홉 명이나 되는 정안의 친구들까지 챙기기에 여념이 없다고. 강경준은 홀로 아이들의 신발 정리를 하고,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유병재가 서양 거장의 명화 속에서 도플갱어(?)를 발견했다. 8월 27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이하 ‘선녀들’)에서는 국내 최초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으로 두 번째 투어를 떠난 전현무, 유병재, 하니, 도슨트 이창용, 역사학자 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명화 속에서 닮은꼴을 발견하며 ‘인간 바로크’로 등극한 유병재부터 ‘무스키아’ 눈썰미를 빛내며 그림 보는 디테일을 더한 전현무까지, 멤버들의 활약과 함께 서양 미술사를 유익하고 유쾌하게 감상하는 시간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이 첫 방문한 르네상스 관에서 마주한 작품은 라파엘로의 ‘성모자와 세례자 요한’이었다. 이창용 도슨트는 “성화(성스러운 그림)를 보실 때 여성이 파란색 옷을 입으면 99.9%가 성모마리아다”라면서 당시 제일 비싼 물감이 파란색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세 시대에는 신의 관점으로 그림을 그렸다면, 르네상스 시대에는 우리(인간)의 눈에 비치는 그대로 그림에 담았다”라면서 공간감과 이상적인 비례를 중시한 르네상스 그림의 특징을 말했다. 르네상스 이후 바로크 양식이 탄생하게 된 배경도
개그맨 김준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채로운 예능감으로 일요일 밤 큰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27일(어제)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미우새 7주년 기념파티에 참석할 뿐만 아니라 이상민, 김보성, 김건우와 함께 폐교 캠핑을 시도, 호러(?)퍼레이드로 여름밤 무더위를 날렸다. 이날 김준호는 미우새 7주년 기념 파티를 위해 맞춤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며칠 뒤 예비장모님에게 처음 정식으로 인사하러 간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한 김준호는 결혼(?)이 임박한 듯 부끄러운 표정으로 단합대회 첫 시작부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예비장모님의 만남을 앞두고 김준호는 ‘장모님’으로 삼행시를 야심 차게 선보였다. 하지만 ‘님’에서 막혀버려 어영부영 마무리하는 김준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연예 대상을 받고 SBS 사장님과의 축하파티’ VS ‘김지민&장모님과의 축하파티’ 중 결정하라는 짓궂은 양자택일 애정도 테스트를 시작했다. 그는 “저는 제 인생을 위해서 사장님한테 가겠습니다”라는 최악의 선택으로 모두를 탄식하게 만들었다. 이에 허경환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대신 김지민, 장모님과의 축하파티에 가겠다는 무리수를 던졌고, 그는
최강 몬스터즈 김문호가 올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인성 논란에 휩싸인다. 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5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1만 6천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을 상대로 11대 7로 승리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최강 몬스터즈는 연승의 좋은 기운을 이어 올 시즌 첫 원정 연전에 나선다. 최강 몬스터즈의 올 시즌 첫 원정 경기 상대는 김문호가 수석 코치로 있는 동원과학기술대다. 김문호는 본인이 스스로 동원과기대가 아닌 최강 몬스터즈 소속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전언이다. 김문호는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특별 전력 분석 타임을 오픈한다. 그는 최강 몬스터즈에게 제자들의 전력을 고스란히 알려준다고. 심지어 그는 웜업 타임에 제자들을 찾아가 사인을 염탐하는 등 스파이로서 적극 활동한다. 이에 동원과기대 이문한 감독은 김문호를 추궁하지만, 김문호는 정정당당하게 승부에 임하겠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김문호는 제자들을 상대하며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여 최강몬스터즈 동료들의 질책을
‘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입맞춤 1초 전이 포착됐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이 파죽지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금토드라마 1위 왕좌를 차지했다. 8월 19일 6회가 8.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9.9%까지 치솟았다. 또 각종 화제성 지수에서도 ‘연인’과 ‘연인’ 출연진들이 상위권을 싹쓸이 중이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연인’의 폐인을 자처하고 있다. ‘연인’의 이 같은 상승세의 중심에는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절한 멜로가 있다. 사랑을 믿지 않고 비혼(非婚)을 외치던 이장현은 유길채를 위해 목숨까지 던진다. 유길채는 이장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다. 참혹한 전쟁 병자호란 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고 구하는 두 사람의 사랑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강하게 두드린 것이다. 이런 가운데 8월 25일 ‘연인’ 제작진이 7회 본방송을 앞두고 이장현과 유길채의 입맞춤 1초 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장현과 유길채는 청보리밭 한가운데에 마주 앉아 있다. 유길채의 얼굴을 조심스럽게 어루만지는 이장현의 손길, 당황한 듯 이장현을 바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원작인 동명의 웹툰이 카카오를 통해 공개됐다.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원작인 웹툰 ‘밤에 피는 꽃’(원안 베스 / 각색 똘이 / 그림 정로 / 채색 유나)이 지난 14일(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성공리에 론칭했다. 웹툰은 공개와 동시에 로맨스 장르 1위, 평점 9.9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웹툰 ‘밤에 피는 꽃’은 웹툰 ‘장씨세가 호위무사’,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천신의 요람’ 등 완성도와 대중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을 제작한 제작사 베이스스토리가 웹툰, 드라마를 동시 기획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이에 기존 웹툰 팬들의 ‘밤에 피는 꽃’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웹툰의 런칭과 함께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겁다.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낮에는 조신한 15년 차 수절과부이자 밤마다 복면을 쓰고 담을 넘어 백성을 돕는 이중생활 중인 여화가 절대 선 넘지 않는 종사관 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의 웹툰과 동일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MBC ‘나 혼자 산다’ 김대호가 ‘울릉도 살이’ 로망을 위해 울릉도 임장에 나선다. 과연 그가 바다 뷰와 가격까지 딱 맞는 집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오늘(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김대호가 은퇴 후 로망인 울릉도 살이를 위해 매물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크루즈에서 내려 울릉도 땅을 밟은 김대호는 “달에 첫발을 내딛는 느낌”이라며 설렘을 폭발시킨다. 김대호는 “저에게는 연예인이죠”라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울릉도에서 만난 ‘대호84’의 연예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김대호는 열심히 일한 덕에 “대출의 고지가 보인다”라며 현 부채의 근황까지 공개한다. 대출의 고지가 보이자, 울릉도 살이를 향한 기대가 더 샘솟기 시작했다는 김대호는 매물 위치, 땅의 크기, 전망, 정화조 유무와 철거 비용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울릉도 임장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김대호는 바다 뷰를 품은 한 매물을 보자마자 “느낌이 왔어!”라며 발걸음을 멈추고 미소를 짓는다. 이어 그는 “대출을 또 해야 하나”라며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매물을 보면 볼수록 현실의 벽 앞에 생각이 깊어진
KBS ‘불후의 명곡’ 각 분야 핫한 셀럽들이 한 자리에 모여 끼를 대방출한다.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신수정 박영광)은 무려 34주 연속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는 26일(토)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21회는 ‘핫셀럽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서는 각 분야 셀럽들이 총출동해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펼치며 끼를 뽐낸다. ‘축가계 핫셀럽’ 조혜련, ‘존재 자체가 핫셀럽’ 홍석천, ‘프로파일러계 핫셀럽’ 권일용&표창원, ‘아이돌 쇼케이스계 핫셀럽’ 김일중, ‘변호사계 핫셀럽’ 박지훈, ‘매니저계 핫셀럽’ 송실장(송성호)의 열정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셀럽들의 무대를 비롯해 전에 없는 매운맛 토크도 기대를 모은다. 조혜련은 홍석천에 대해 “라이벌은 아니고 그냥 대학 동기”라며 도발하고, 김일중은 “여기 앉아 있는 사람들 모두 나에게 다 짐!”이라고 외치며 선전포고한다. 이밖에 박지훈 변호사는 ‘불후’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권일용&표창원의 출연이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특집에는 지난주 아티스트의 주인공이었던 박현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로운의 주술 계약이 성사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 SLL·씨제스스튜디오) 2회에서는 금서를 봉인 해제한 ‘목함의 주인’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가 주술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짝사랑하는 권재경(하준 분)을 향해 ‘애정성사술’을 발동시키는 이홍조의 모습에 이어진 장신유를 덮친 '붉은 손' 저주 엔딩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장신유가 자신의 저주를 풀어줄 ‘목함의 주인’ 이홍조와 얽히기 시작하면서 ‘불가항력적 설렘’도 본격 가동됐다. 티격태격도 설렘으로 승화시키는 조보아, 로운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에도 열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장신유는 철거한 신당 자리에서 발견한 목함을 들고 이홍조에게로 향했다. 무당 은월(김혜옥 분)의 예언대로 ‘고통도 저주도 끝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목함의 주인’ 이홍조에찾아간 그는 은월의 선물이라며 목함을 건넸다. 이홍조는 얼떨결에 목함을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기묘한 느낌에 열어 보기를 망설였지만, 자신을 위로해준 ‘좋은 할머니’ 은월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하지만 목함은 어떠한
‘국민사형투표’ 박해진X임지연과 개탈의 본격 두뇌싸움이 시작됐다. 8월 24일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 3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상승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이자 목요드라마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5%까지 올랐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로 활용되는 2049 시청률이 1.8%로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국민사형투표’가 목요드라마로서 뚜렷한 입지를 굳혔다고 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무찬(박해진 분)이 개탈의 차량 폭발로 인해 역대급 위기에 처한 2회 엔딩 이후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무찬의 생존 여부, 경찰의 개탈 추적, 점점 의미심장함을 더해가는 권석주의 존재 등이 충격과 반전 넘치는 전개로 펼쳐지며 시청자 뒤통수를 얼얼하게 한 60분이었다. 개탈의 2차 국민사형투표 사형 집행 후 여론은 들끓었다. 사람들은 무능한 경찰 대신 악질범들을 처단한 개탈을 옹호하는 쪽과 무고한 경찰을 희생으로 몰고 간 개탈을 비난하는 쪽으로 나뉘어 대립했다. 이 와중에도 경찰은 김무찬의 상태를 명확히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