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1.7℃
  • 구름조금강릉 -7.9℃
  • 맑음서울 -10.7℃
  • 구름조금대전 -8.7℃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4.4℃
  • 광주 -4.7℃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5.6℃
  • 제주 0.5℃
  • 구름많음강화 -10.9℃
  • 흐림보은 -8.8℃
  • 구름많음금산 -8.1℃
  • 흐림강진군 -3.6℃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 “한동안 요리하지 않았다, 어려운 일 많아서…”

 

‘신상출시 편스토랑’ 원조 요섹남 박수홍이 드디어 출격한다.

 

10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3주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2019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3년 동안 금요일 저녁 시청자들에게 쿡방과 먹방의 즐거움은 물론 유쾌한 웃음, 선한 영향력까지 선사한 ‘편스토랑’의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3주년 특집에 출격하는 신입 편셰프 박수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05년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박수홍은 이후 요리책을 발간하고 요리 프로그램의 MC로 장시간 활약했다. 연예계 원조 요섹남으로 불리는 박수홍이 ‘편스토랑’에서 어떤 요리를 보여줄지, 어떤 일상을 공개할지 주목되는 것.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사실 한동안 어려운 일들이 너무 많아서 요리를 하지 못했다. 요리를 할 생각도 못했다”라며 그간의 사정을 전했다. 이어 박수홍은 “그러나 저를 살리겠다고 노력해주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의 응원 덕분에 살았다. 이제는 그분들에게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박수홍은 다시금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담아 아주 오랜만에 자기 자신을 위한 밥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박수홍의 냉장고에서는 귀한 식재료들이 등장했다. 울릉도, 속초, 천안,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다양한 식재료가 자리하고 있었던 것. 박수홍은 “지인들이 힘내라고, 잘 먹고 살라고, 식재료를 보내주셨다”라고 해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지인들이 보내준 팔도 식재료로 박수홍은 울릉도산 따개비섭밥, 속초산 호래기숙회, 천안 빠금장찌개, 제주도 깅이조림까지 정성을 다해 요리해 ‘응원의 전국 팔도 밥상’을 완성했다. 오랜만의 요리지만 원조 요섹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박수홍은 수준급 칼질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박수홍은 재료 손질, 요리 과정, 플레이팅, 뒷정리에 이르기까지 요리의 모든 과정이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정갈하고도 깔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 역시 “‘요리의 정석’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편스토랑’ 식구들도 “역시 실력자”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전언이다.

 

스튜디오 녹화 당시 박수홍은 요리만큼은 양보할 수 없다며 “진검승부를 겨뤄보자는 마음에 출연했다”라고 편셰프 도전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 기존 편셰프들도 원조 요섹남 박수홍의 탁월한 실력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웃음, 감동, 놀라움이 가득한 신입 편셰프 박수홍이 출격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3주년 특집은 10월 28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파묘' 2024년 최고의 기대작! 2월 22일(목) 개봉 확정!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대공개!
<사바하>,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한층 진화한 오컬트 미스터리 <파묘>가 2월 22일(목) 개봉을 확정하며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가 2월 22일(목) 개봉을 확정 짓고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4종은 기이한 존재를 맞닥뜨린 네 인물의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의 포스터는 최민식의 표정만으로도 모든 것을 압도하며 그가 목격한 ‘험한 것’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 올린다.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의 포스터는 무속인으로 분한 김고은의 폭발적인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의 포스터는 유해진의 날카로운 눈빛과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보여주며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봉길’의 포스터는 경문을 외는 무당으로 분한 이도현의 독보적인 비주얼을 담아 그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기대를

라이프

더보기
중기부, 5000억 이상 규모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조성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모태펀드에서 1500억 원을 출자해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모태펀드와 대기업, 은행권, 성공 벤처기업 등 다양한 민간 주체가 공동 출자하는 구조로, 스타트업코리아의 핵심 철학인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상징하는 펀드다. 2027년까지 4년 동안 2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태펀드에서 1500억 원을 출자해 5000억 원 이상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8월 스타트업코리아 종합대책을 통해 추진방향을 발표한 이후 민간 출자자,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등 업계의 다양한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민간 출자자의 참여 유도를 위한 인센티브, 출자 분야 등을 구체화했다. 모태펀드-민간 공동 출자구조를 통해 모태펀드 출자비율을 50%에서 30% 안팎으로 축소하면서 민간이 더욱 적극적으로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우선손실충당 등 넉넉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 공동 출자를 희망하는 민간 출자자가 1차 협의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참여 의향 조사를 위한 설문을 회신하면 구체적인 출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