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1.3℃
  • 맑음강릉 4.4℃
  • 구름많음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0.4℃
  • 구름많음대구 4.5℃
  • 구름많음울산 5.6℃
  • 구름조금광주 5.1℃
  • 구름많음부산 5.5℃
  • 구름많음고창 2.6℃
  • 맑음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3.9℃
  • 구름조금보은 -0.9℃
  • 구름조금금산 -1.1℃
  • 구름조금강진군 2.7℃
  • 구름많음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3.3℃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SK 사회적가치연구원, 국민 5만3000명 대상 ESG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은 21일 국민 5만 명 이상이 참여한 ESG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5만3000명에게 '다음 중 사회에 필요한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

2022년 7월에는 2500명에게 '다음 중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

조사 결과, 국민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업'과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해, 모두 사회(S)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질문에 대한 응답 상위 3위에 '일-삶의 균형을 높이는 기업(사회: S)', '근로재해를 예방하는 기업(사회: S)'이 포함됐고 그 외에 '성과평가보상을 합리적으로 하는 기업(거버넌스: G)'이 상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를 분석해 보면, 결과는 더 흥미롭다. 상대적으로 '사회에 필요한 기업'으로는 환경(E)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지만,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질문하면 거버넌스(G)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사회에 필요한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업',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기업' 등 환경(E)을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반부패에 힘쓰는 기업', '글로벌 이슈에 기여하는 기업' 등 거버넌스(G)를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

ESG는 사람과 사회가 선호하는 가치를 기업이 비즈니스 방식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의 이슈이다. 이번 조사가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선 기업이 '사람 그 자체'에 집중하고, 사회를 위해서는 '환경' 이슈, 기업의 현재 혹은 잠재적 구성원들을 위해서는 '거버넌스'에 좀 더 신경 써야 함을 의미한다.

둘째, 사람이 자신을 '일의 의미를 찾는 개인'에 더 집중하느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에 더 집중하느냐에 따라 기업 선호도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신재용 교수(서울대학교 경영학과)는 이에 대해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기업 구성원들의 워라밸, 공정한 평가보상, 재해 예방에 대한 요구가 이제 구성원 차원을 넘어 기업 외부에서 기업의 가치, 즉 고용브랜드와 사회에의 기여도를 평가할 때도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됐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연세대학교 강정한 교수 연구진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오픈 서베이 플랫폼 ESGame을 통해 조사 및 분석한 결과이며,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응하고 나면, MBTI처럼 개인의 ESG 라이프 스타일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연예&스타

더보기
MBN ‘불타는 트롯맨’ 최종‘응원 투표수’상금 환산! 결승 진출 TOP7, 전액 지급! “한 표로 당락 갈린다!”
“서혜진 사단, 또 한 번 칼을 빼 들었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 국내 최초로 시도한 ‘오픈 상금제’에 이은 ‘응원 투표 상금제’를 전격 도입, 전 세계 오디션 역사상 전무후무한 ‘초신박 상금제’로 새 역사를 펼친다.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은 1회부터 MBN 첫 방송 기록을 다시 쓴 것은 물론, 2회와 3회 연속 자체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동시간대 모든 프로그램의 시청률 2배 이상을 뛰어넘는 기록으로 극강의 파워를 증명했다. 무엇보다 ‘불타는 트롯맨’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오픈 상금제’를 선보이면서 ‘최종 우승상금’에 대한 끊임없는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기본 상금 3억에 매 미션마다 상금 적립률의 변화를 꾀해 상금 잭팟에 대한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디션계 미다스의 손 ‘서혜진 사단’이 또 한 번 칼을 빼든, 전세계 오디션 최초 ‘응원 투표 상금제’로 ‘더블 임펙트’를 선사한다. ‘응원 투표 상금제’란 트롯맨들이 본선 시작부터 준결승, 결승까지 약 10주간 총 누적된 응원 투표수를 상금으로 환산해 결승 TOP7에 오른 트롯맨에게 지급하는 전무후무한 신개념 특별 상금제도다. 오직 ‘트



라이프

더보기
오뚜기, 플렉소 인쇄 ‘친환경 포장재’ 라면에 적용 업계 선도 나서
오뚜기가 플렉소 인쇄설비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라면 제품에 적용해 라면업계 내 친환경 패키징을 선도하고 있다. 그간 제과업계는 플렉소 방식을 활용했지만, 라면업계는 이를 처음 적용해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오뚜기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자 오뚜기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생산하는 식품 포장재 전문 기업 풍림P&P를 통해 라면 등에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는 2022년 6월부터 △진라면 매운맛,순한맛(봉지라면) △케챂 △마요네스 등 총 10개 품목의 낱개 속포장지를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라면류 등 외포장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는 기존 유성잉크를 사용하는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안전성 높은 친환경 수성잉크를 사용하며 양각 인쇄로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3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최대 약 1600톤의 잉크와 유해 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기존과 다른 건조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0%를 절감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되는 효과도 있다. 또한 오뚜기는 지난해 7월부터 진라면 봉지면 멀티 포장재를 기존 복합재질에서 단일재질로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