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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최시원, 민망X부끄했던 ‘모기장 야릇 스킨십 투샷’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와 최시원이 민망했던 ‘야릇 스킨십’ 그 후, 긴박하게 뒷 수습에 나선 ‘허둥지둥 투샷’이 포착돼 폭소를 일으킨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이다희는 일도 연애도 절박한 10년 차 예능국 PD 구여름 역, 최시원은 일도 연애도 시큰둥한 성형외과 페이닥터 박재훈 역을 맡아 찰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 구여름(이다희)과 박재훈(최시원)이 모기장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19금 대화를 나누는 모습으로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급기야 모기장 안에 들어온 모기를 잡다가 침대 위로 쓰러져 몸을 포갠 ‘숨결 밀착 엔딩’으로 시청자의 실시간 반응을 쏟아지게 했다.

 

이와 관련 이다희와 최시원이 뜻하지 않은 스킨십을 한 뒤 허둥지둥 사건을 수습하는 능청 연기로 또 한 번 웃음을 터지게 만든다. 극중 구여름과 박재훈이 ‘모기장 사태’ 후 멀찍이 떨어져 서로를 조심스레 정찰하는 장면. 구여름은 모기장 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고 박재훈을 힐끗 바라보고, 박재훈은 눈을 질끈 감은 채 등을 돌리고 서 있다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애국가를 불러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이후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지, 상황을 제대로 수습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이다희와 최시원은 서로 간의 잘 짜인 동선과 연기 합이 무엇보다 중요한 장면을 앞두고, 리허설 내내 연습을 거듭해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특히 최시원은 이다희가 쓰러지는 동작에서 행여나 침대 프레임에 머리를 부딪힐까 여러 차례 조심하라고 말해주는 박재훈 그 자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남녀와 친구 사이를 오가는 미묘한 기류를 어떻게 그려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이다희와 최시원 모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연습을 거듭하는 성실한 모습으로 극의 리얼리티를 높이고 있다”며 “붙었다 하면 폭발적인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코믹 열연이 빛을 발할 장면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얼죽연’ 측은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오는 16일(일) 저녁 6시까지 ‘네이버TV’를 통해 ‘얼죽연’ 1, 2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죽연’ 3회는 오는 12일(수) 밤 9시에 방송되며, ENA 채널 번호는 Genie tv(KT) 1번, 스카이라이프(skylife) 1번, Btv(SKB) 40번, LG헬로비전 45번, U+ TV(LG) 72번, 딜라이브 58번, CMB 71번, B tv 알뜰 57번, HCN 996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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