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ENA '굿잡' 초시력 능력자 권유리, 재벌 회장 정일우 도둑으로 오해! ‘묘한 인연의 시작’


‘굿잡’ 정일우와 권유리의 묘한 인연이 시작됐다.

 

지난 8월 24일 ENA 수목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 극본 김정애, 권희경 / 기획 KT스튜디오지니 / 제작 프로덕션에이치)이 첫 방송됐다. ‘굿잡’은 첫 방송부터 빵빵 터지는 웃음,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매력, 수사극의 쫄깃한 긴장감 등을 모두 담아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에 ‘굿잡’은 첫 방송부터 2.322%의 시청률을 기록,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4%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가 20년 전 사라졌던 어머니의 목걸이 ‘여왕의 눈물’을 찾아 그날의 진실을 밝히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직속 변호사, 그리고 천재 해커인 양진모(음문석 분)와 함께 ‘여왕의 눈물’을 지금까지 누가 가지고 있었는지 수사를 시작했다.

 

먼저 그는 목걸이가 나온 불법 경매장에서 장부를 확보해, 유명한 도둑 강춘길(최기섭 분)이 이를 경매에 넘겼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어 카지노에서 강춘길을 만나 그가 이 목걸이를 처음 훔친 장소가 여배우 오아라(신고은 분)의 집이라는 점까지 파악했다. 이 과정에서 펼쳐지는 은선우의 변장 퍼레이드가 눈을 즐겁게 했다. 은선우는 은강그룹 회장실과 양진모의 변호사 사무실을 잇는 비밀 공간에서 할아버지, 교포 도박꾼 등 다양한 인물로 변신했다. 재벌 회장다운 스케일과 수사에 대한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은선우는 이번 수사를 진행하는 중 알게 모르게 계속 ‘프로 N잡러’ 돈세라(권유리 분)와 엮였다. 먼저 불법 경매장에서 장부가 든 USB를 들고 달아나던 은선우가 배달 아르바이트 중인 돈세라의 스쿠터를 자신의 것으로 착각해 타고 도망쳤고, 카지노에서는 현상수배범 강춘길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안요원으로 일하던 돈세라에게 딱 걸려 곤욕을 치렀다. 이에 더해 양진모의 변호사 사무실 1층에 돈세라의 베프 사나희(송상은 분)가 빵집을 오픈하며 이들의 인연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렇게 은선우와 사사건건 엮이는 돈세라는 독수리보다 좋은 시력을 가진 초시력 능력자. 이 능력을 활용해 은선우, 양진모를 추적하던 그는 오아라 집에 몰래 들어가는 은선우를 발견했다. 돈세라가 더더욱 은선우를 수상한 사람이라고 착각할 만한 상황이었다. 이에 돈세라는 그를 바로 경찰에 신고했으나, 곧 은선우가 들어간 집에 피가 흥건하다는 걸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은선우 역시 이 피를 보고 당황해 오아라의 집에서 나오려 했다. 하지만 돈세라의 빠른 신고로 그는 현장에서 경찰과 딱 마주치게 됐다. 피가 가득한 여배우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되는 위기에 처한 재벌 회장 은선우. 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또 악연인 듯 인연인 듯 계속 이어지는 은선우와 돈세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엔딩이었다.

 

‘굿잡’ 1회는 재벌 탐정 은선우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가 서로 엮여 가는 과정을 톡톡 튀는 전개로 그려냈다. 정일우와 권유리는 붙을 때마다 터지는 케미스트리와 찰떡 연기 호흡으로 앞으로의 ‘굿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양진모로 분한 음문석, 사나희로 분한 송상은의 코믹 연기가 더해져 빵빵 터지는 웃음도 선사했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을 담은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드라마 ‘굿잡’ 2회는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굿잡’ 2회는 오늘(25일) 밤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ENA DRAMA, 올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영화&공연

더보기
우크라이나의 전설 ‘도뷔시’의 액션 블록버스터, 오는 5월 개봉
5월, 우크라이나 영화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대중과 만날 준비를 마친 '도뷔시'가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우크라이나 민족의 심장을 뛰게 하는 전설적인 영웅 '도뷔시'의 삶을 담아내며 그의 이야기를 통해 강렬한 액션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 속에서 실제로 존재했던 의적, '도뷔시'는 독재자들에 맞서 싸우며 우크라이나 인민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건 액션 블록버스터의 주인공으로 재탄생했다. 영화의 티저 포스터는 '도뷔시'의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전면에 내세우며 그가 들고 있는 전설 속 불멸을 약속하는 무기 '오프리쉬키 도끼'를 통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금, 우리에겐 그가 필요하다!"라는 문구는 현재까지도 반복되는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영웅이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를 강조한다. 실제로 '올렉사 도뷔시'는 18세기에 활약한 우크라이나의 민중 영웅으로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 하에서 억압받던 사람들을 위해 싸운 인물이다. 부유한 귀족들로부터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이들과 나누었던 그는 로빈 후드와 같은 존재로 여겨져 왔으며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구전 문학과 문화 속에서 영웅으로 기억된다. '도뷔시'는 한국에서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