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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자본주의학교' 윤후 첫 음원 발매→서경석 첫 계약 성공 ‘학생들의 기특한 성장’


6월 12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는 윤후의 첫 음원 녹음 도전과 현주엽과 준준형제의 배달 전문 햄버거 가게 운영기, 그리고 공인중개사 서경석의 첫 계약 현장이 그려졌다. 처음 ‘자본주의학교’를 입학할 때보다 훌쩍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윤후는 지난 3월 자이언티와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장장 3개월 동안 이어진 음원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다. 학업과 병행하며 곡의 멜로디부터 비트까지 스스로 작업한 윤후가 드디어 ‘나무’ 완곡 녹음에 도전한 것이다. 녹음 현장에는 아빠 윤민수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도움을 줬다. 언제나 윤후에게 장난만 치는 친구 같은 아빠지만, 녹음실에서만큼은 진지한 프로듀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음원 녹음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윤후와 윤민수는 버스킹의 성지 신촌을 찾아 공연도 펼쳤다. 준비해 온 볼펜을 나눠주며 노래를 부르는 윤후의 모습이 꼭 신인 가수 같았다. 윤후를 보기 위해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은 노래에 환호를 보내며 그를 응원했다. 같은 날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음원 ‘나무’에도 많은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현주엽과 준희, 준욱 형제는 배달 전문 햄버거 가게를 찾아 일일 운영에 도전했다. 기존 가게 메뉴들에 더해 앞서 준욱이가 개발한 햄버거 신메뉴 ‘버거좀주엽’을 한정 판매하며 고객들의 반응도 체크했다. 현주엽과 준희, 준욱 형제 모두가 노력한 결과 두 시간 만에 48만 6천 원이라는 판매 수익을 달성했다. 특히 햄버거 빵 대신 돈가스를 활용한 ‘버거좀주엽’에 좋은 리뷰들이 쏟아져 현주엽과 준준형제 모두를 뿌듯하게 했다.

 

또한 병아리 공인중개사 서경석은 첫 계약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은 ‘화살코 부동산’의 첫 번째 의뢰인이었던 전(前) 야구선수 최준석이었다. 서경석은 다시 찾아온 최준석에게 서울 신림동에 위치한 보증금 200, 월세 30의 신축급 원룸을 소개했다. 저렴한 가격, 좋은 컨디션의 집에 최준석은 물론, 최준석의 아내까지 만족하며 당장 계약을 진행했다. 등록 인장을 첫 개시 하고, 최준석의 아내로부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들은 서경석은 감격의 눈물까지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부터 확 바뀌는 ‘자본주의학교’가 소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예고편에서는 현주엽과 준준형제, 현영과 딸 다은이, 아역배우 김겸-김설 남매 등 10대 학생들에게 진짜 경제 수업을 들려주는 학교 개교와 데프콘 회장과 슈카 고문의 불나방 소셜투자클럽 설립 소식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는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유빈, 래원, 조현 등이 참여해 통장 잔고를 공개하는 등 MZ 세대의 솔직한 경제 이야기를 나눌 것이 예고되어 기대를 더했다.

 

KBS 2TV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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