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0.2℃
  • 맑음대전 -1.4℃
  • 구름많음대구 3.0℃
  • 구름조금울산 1.8℃
  • 맑음광주 0.1℃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4.6℃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2.8℃
  • 맑음금산 -1.9℃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0.0℃
  • 구름많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JTBC '클리닝 업' 숨기려는 자 염정아X전소민, 캐내려는 자 김재화의 옥상 비밀 회동?

 

JTBC ‘클리닝 업’ 염정아X전소민의 꿍꿍이가 김재화에게 들통나고 마는 것일까. 세 사람의 옥상 비밀 회동이 포착돼 궁금증을 드높인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연출 윤성식, 극본 최경미,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SLL)은 하한가 인생에서 ‘떡상’을 외친 언니들의 발칙한 도전기를 박진감 넘치게 그리며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어용미(염정아)를 중심으로 펼쳐진 다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또 다른 포인트였다. 여기에 깨알 재미를 선사한 웃음 포인트와 심박수를 높이는 긴장감이 적절하게 강약을 조절하며 시청자들을 다채로운 감정의 롤러코스터에 탑승시키니, 호평을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첫 방송부터 이어진 쫄깃한 엔딩은 다음 회도 보고 싶게 만든 포인트였다. 용미와 안인경(전소민)은 인생 잭팟을 터트릴 수 있는 내부자 거래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기 때문. 인경이 망을 보고 있는 틈을 타 베스티트 투자증권 법인영업 1팀 팀장 윤태경(송재희)의 사무실에 침투한 용미는 도청기 설치 작전을 펼쳤다. 촌각을 다투며 환풍기의 나사를 모두 풀어 그 안에 도청기를 설치했고, 다시 나사를 조이려는 순간 문을 열고 들어온 맹수자(김재화)는 긴장감을 최고조 시켰다.

 

세 사람의 관계를 들여다보면 이 쫄깃한 엔딩은 더욱 흥미롭다. 용미와 인경은 둘도 없는 ‘베스트 프렌드’이지만, 파트장 천덕규(김인권)에게 일을 따내기 위해 두 사람을 감시하고 보고하는 수자와는 감시자와 피감시자의 관계. 그런데 하필 그런 수자에게 수상 행동을 들키게 됐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의 비밀 옥상 회동 스틸이 공개되며 궁금증은 배가된다. 어떻게든 속셈을 숨기려는 용미와 인경, 그리고 이들의 꿍꿍이를 캐내려는 수자의 대치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밤중 옥상에서의 비밀 회동을 가진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이와 관련 제작진은 “도청기 사건을 계기로 용미, 인경, 수자의 관계는 흥미롭게 얽혀 들어갈 예정”이라며, “결코 좋지만은 않았던 이들의 사이가 어떻게 변모하게 될지, 1회보다 더욱 재미있고 더욱 긴장감 넘칠 2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클리닝 업’ 2회는 오늘(5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최우식X손석구X이희준, 이유있는 자신감 '제작기 영상' 공개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배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과 이창희 감독이 제작기 영상을 통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살인자ㅇ난감>은 ‘죄와 벌’의 화두를 던지는 파격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재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꼬마비 작가의 동명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레전드 웹툰인 만큼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창희 감독은 원작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캐릭터, 만화적 상상력의 묘미가 있는 공백을 치밀하고도 독특한 시선으로 채워나가며 한 차원 다른 K-스릴러를 완성했다. 이창희 감독은 “실사화가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다. 어렵다는 것은 연출자로서 어떤 패기를 자극하는 촉매제가 되기도 한다. 원작을 보면서 머릿속에 굉장히 많은 아이디어와 상상들이 떠올랐고,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 전부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살인자ㅇ난감> 제목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살인자이응난감’이지만, 누구의 관점에서 이 작품을 보는가에 따라서 제목이 달라지지 않는가 싶다”라고 해석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소풍' "내 친구처럼 어여쁜" [해당화] 시 낭송 with 임영웅 모래 알갱이 영상 공개!
영화 '소풍'이 개봉 기념 ‘내 친구처럼 어여쁜 [해당화] 시 낭송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시를 나문희, 김영옥 배우가 낭송하고, 삽입곡인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가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영화의 아름다운 장면들과 어우러져 특별한 감흥을 전한다. 한편 영화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옛 친구들이 어울리면서 하나 둘 피어나는 추억 이야기는 정겹고 아름답다. 주인공 ‘금순’과 ‘은심’은 자식들이 속을 썩이고, 이제 몸은 젊을 때 같지 않지만 오랜 세월 함께한 친구가 있기에 인생이 마냥 외롭지만은 않다. 함께 목욕탕을 갔다가 손을 잡고 걷고, 길에서 햄버거를 나눠 먹고,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소녀 시절로 돌아간다. 공개된 영화 <소풍> 의 시 낭송 영상 속의 시는 한글을 배운 뒤 시 쓰기를 좋아하는 ‘금순’(김영옥)이 달력 뒷장에 친구를 그리워하며 쓴 시인 ‘해당화’로 “어릴적 우리동네에 지천에 피었던 해당화 / 요새 보기 힘들어 졌다네 / 하지만 올해도 다시 피겠지 / 내 젊음은 돌아오지 않아도 / 해당화는 다시 피겠지 / 그 옛날

라이프

더보기
국내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직항 생긴다. 한·인도네시아, 하늘길 확대
앞으로 지방공항에서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 직항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됐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항공 운항 횟수도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양일간 인도네시아 바탐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간 항공회담을 열고 양국간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0개국 중 유일한 직항 자유화를 체결하지 않은 국가(마닐라 제외)다. 2012년에 주 23회로 증대된 운항횟수는 현재까지 유지되는 중이다. 하지만 이번 회담으로 양국 6개 지방 공항 간 자유화되고 한국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간 각 주 7회 등 운항 횟수가 총 주 28회로 늘어난다. 한국 6개 지방 공항은 부산, 대구, 청주, 제주, 무안, 양양이다. 인도네시아 6개 지방공항은 바탐, 마나도, 롬복, 족자카르타, 발릭파판, 케르타자티 등이다. 그동안 한국 지방공항-인도네시아 간 직항 노선이 없어 인천공항에서만 출발해야 했던 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방공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성수기 동안 항공권 구매가 어려울 만큼 인기가 많은 발리 노선은 양국 지정항공사간 공동운항(Code-share)을 통해 무제한 운항이 가능해진다.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