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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우리들의 블루스’ 父 박지환 최영준 vs 子 배현성 노윤서, 갈등 터진다

 

‘우리들의 블루스’ 박지환과 최영준, 두 아버지의 처절하고도 애틋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김성민 현리나/연출 김규태 김양희 이정묵/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지티스트)는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등 최고의 배우들이 만드는 연기 앙상블이 극을 가득 채우고 있다. 여기에 단단한 연기 내공을 가진 두 배우 박지환, 최영준이 뜨거운 부성애를 그리며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4월 30일, 5월 1일 방송되는 7, 8회는 제주 오일장 아버지들 정인권(박지환 분), 방호식(최영준 분)이 주인공인 ‘인권과 호식’의 이야기가 담긴다. 정인권은 오일장에서 순대국밥 집을, 방호식은 얼음가게를 운영 중이며,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철천지원수 사이로 눈길을 끌었다.

 

정인권은 아들에게 다정한 구석 없는, 말도 거칠고 욱하는 성격의 아버지다. 과거 건달이었던 그는 아내와 이혼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냄새 나는 순대를 팔며 키운 잘난 아들은 그의 유일한 자랑거리. 방호식 역시 아내 없이 혼자 딸을 키웠다. 자신은 단벌 작업복에 양말이 구멍 나도, 딸에게는 뭐든 최고로 사주는 짠돌이 아버지다.

 

지난 방송에서는 앙숙인 두 아버지들 모르게 연애를 한 자식들 정현(배현성 분), 방영주(노윤서 분)가 아기를 가지며 생기는 혼란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아기를 낳기로 결심했지만, 두 아버지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닥칠 폭풍을 예고했다.

 

아들, 딸을 위해 순대 팔고 얼음 팔던 두 아버지는 청천벽력 같은 자식들의 선언으로 갈등을 빚을 예정. 부모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자식이라고, 공개된 스틸컷 속 자식들 앞에서 울음, 분노를 터뜨리는 정인권, 방호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두 사람의 처절했던 과거 모습까지 공개되며, 이들이 원수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스틸컷을 뚫고 나오는 박지환, 최영준의 열연은 이들이 활약할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를 기대를 하게 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환은 영화 '범죄도시'로, 최영준은 드라마 '빈센조',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주목받는 배우가 됐다. 앞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노희경 작가 역시 "박지환, 최영준 배우의 재발견은 쾌재가 될 것이다. 두 배우의 연기를 보다가 시청자는 아마 기분 좋은 뒤통수를 맞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엉엉 울지도 모르겠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들이 만들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박지환, 최영준이 두 아버지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리며 몰입과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자식들을 힘겹게 키워온 아버지들의 속사정과 서로 간 묵혀 둔 갈등이 터지며 이들의 연기력이 빛날 것이다.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 7, 8회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는 4월 30일, 5월 1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인권과 호식' 에피소드에서 박지환, 최영준 두 아버지들과 갈등을 겪는 자식들로 등장한 배현성, 노윤서는 4월 30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NOW.) '우리들의 블루스 스페셜 쇼'를 통해 선배 배우들과의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깜짝 스포일러 토크 등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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