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엑스
  • 페이스북

TV조선 ‘개나리학당’ 7인의 개나리, 장윤정 이사장 명곡 메들리 폭발!

 

‘개나리학당’ 이사장 장윤정과 김유하-임지민-임서원-안율-김태연-김다현-류영채등 7인의 멤버들이 포복절도 퀴즈쇼와 고퀄리티 콘서트로 월요일 밤을 들썩였다.

 

지난 25일 밤 10시 방송된 TV CHOSUN ‘개나리학당’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4%,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으며 방송 단 2회 만에 자체 최고 기록, 남녀노소를 통합하는 ‘착한 예능의 힘’을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윤정 이사장과 김유하-임지민-임서원-안율-김태연-김다현-류영채가 함께하는 두 번째 수업 모습이 전해지며 보는 이들을 신명나게 만들었다.

 

먼저 임지민과 김태연이 깜찍한 개다리춤을 곁들인 ‘DOC와 춤을’로 오프닝 문을 활짝 열었다. 본격적인 1교시 수업으로 언어와 표현력 발달에 좋은 ‘스피드퀴즈’가 시작된 가운데 김유하-임지민-김태연-임서원이 뭉친 ‘동생팀’과 안율-김다현-류영채로 이뤄진 ‘형님팀’으로 나뉘었다. ‘동생팀’이 선공에 나섰던 상태에서 막내 김유하는 난생처음 보는 단어들이 쏟아지자 설명하는 데 애를 먹었고, 급기야 제시어 ‘에어로빅’을 보고 “몰라요 몰라”라고 뒷걸음질 쳐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형님팀’이 3분 27초 만에 8문제를 맞히는 활약으로 ‘동생팀’을 꺾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어 김유하는 장윤정의 명 발라드 ‘초혼’을 부르며, 눈썹을 아래로 내리고 감정에 몰입하는 ‘눈썹 창법’을 선보여 웃음을 터지게 했다.

 

2교시 ‘세대 공감 꽃받침 퀴즈’에서는 정동원이 장윤정을 가리킨 채 “이사장님이 용돈을 줄 거다”는 돌발 발언을 내뱉는가 하면, “이사장 님이 몇 년생이시냐?”는 돌직구 질문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김태연은 붐이 첫 번째 문제인 영화 ‘관상’ 속 명대사 “내가 왕이 될 상인가”를 설명하며 이정재 성대모사를 하자, “얼굴만 아니면 이정재인데...”라는 팩폭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때 붐이 장윤정에게 “도경완이 과거에 이정재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전하자, 장윤정은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베개에 얼굴이 눌렸다 떼자마자 3초는 이정재”라는 구체적인 증언으로 배꼽을 쥐게 했다. 임지민은 장윤정의 ‘불나비’ 무대를 절도미와 독창성 넘치는 무대로 완성해 “역대 불나비 부른 사람 중 제일 잘 불렀다”는 극찬을 듣고 환히 웃었다.

 

계속해서 장윤정 이사장을 위한 특별 코너 ‘신조어 퀴즈’가 이어지던 중 정동원은 장윤정에게 요즘 신조어 ‘어쩔티비’를 물었고, 신이 난 아이들은 ‘어쩔전자레인지’, ‘어쩔믹서기’ 등 다양한 ‘어쩔’ 시리즈를 쏟아내 장윤정을 당황케 했다. 결국 장윤정은 “뭘 맞히라는건지 1도 못 알아먹겠다”며 답답함을 호소했고, ‘어쩔’ 뒤에 아무 가전제품이나 붙여 상대를 비꼬는 때 사용한다는 설명에 “너희 지금 나 조롱한거냐”고 분노를 폭발했다. 우여곡절 끝, 임서원이 ‘2대 퀴즈왕’에 등극하며 개나리배지를 받았고, 안율은 장윤정의 ‘바람길’을 원키 그대로 소화하는 놀라운 무대로 감동을 안겼다.

 

장윤정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해답을 듣는 고민 상담소가 오픈되자, “아이들 핸드폰은 몇 살부터 사줘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유하는 “10살”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이내 “나는 스케줄 때문에 7살부터 필요했다”는 반전 답변을 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반면 김태연은 “8살 때 사줬으면 좋겠다. 하영이가 1학년 들어가면 거의 다 있을 거다. 하영이는 질투가 많으니까”라는 현실적인 답변을 전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때 임지민은 “연우는 로봇을 좋아하는데 하영이는 음식이나 예쁜 것을 좋아할테니, 둘 다 사려면 돈 많이 드시겠다”며 장윤정의 재정 상태를 걱정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그리고 류영채는 장윤정의 ‘사랑아’로 무대 장인다운 포스를 내뿜으며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내 자식이지만 이럴 때는 참 밉다’를 주제로, 장윤정의 속마음을 맞히는 ‘앙케트 퀴즈’가 진행됐다. 개나리 멤버들은 ‘엄마를 반겨주지 않을 때’, ‘밤에 잠 안 잘 때’, ‘아빠와 붕어빵일 때’ 등 장윤정의 마음속을 속속들이 읽어내는 놀라운 센스로 연신 감탄을 터지게 했다. 마침내 개나리 멤버들이 1위 정답인 ‘아빠 아들, 딸이라고 할 때’를 맞히며, 폭소와 감동이 가득했던 알찬 하루를 마무리했다.

 

시청자들은 “장윤정과 개나리들 케미 너무 좋다” “예상 못한 답변들 나올 때마다 배꼽 잡고 웃었어요” “개나리들과 함께 노래하고 문제 맞히니 나도 함께 순수해지는 기분” “월요일 밤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TV CHOSUN ‘개나리학당’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영화&공연

더보기
새로운 힐링극, ‘불편한 편의점’ 추가 캐스팅 공개
대학로를 넘어 부산까지 그 여정을 이어가는 뮤직드라마 '불편한 편의점'. 이 작품은 김호연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스한 이야기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대학로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제작진인 ‘극단지우’는 올해 초, 다양한 배경을 가진 배우들을 발굴하기 위해 전 배역 오디션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기억을 잃고 길을 잃은 노숙자이자 밤새워 편의점에서 일하는 '독고' 역으로 김경호와 정영성이 이름을 올렸다. 정영성은 연극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인물이며 김경호 역시 무대 위와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청파동의 조용한 삼거리에 자리 잡은 올웨이즈 편의점 사장 '염영숙' 역에 강지원, 고혜미, 권아름, 김윤미가 합류했다.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시현' 역에는 이채림, 이채연, 하지수가 캐스팅됐다. 가족을 위해 애쓰는 중년 알바생 '오선숙' 역은 김도경, 윤성경, 이우진, 정성조가 맡았다. 한편, 회사 생활의 스트레스를 혼자만의 술자리로 달래는 '경만' 역에는 강지훈, 권오율, 장인혁, 최기원이 선택되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기회를



영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