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1℃
  • 흐림강릉 3.1℃
  • 서울 1.5℃
  • 흐림대전 4.5℃
  • 박무대구 4.6℃
  • 박무울산 8.3℃
  • 광주 6.3℃
  • 연무부산 9.0℃
  • 흐림고창 5.6℃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3℃
  • 흐림보은 4.0℃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7.4℃
  • 구름많음경주시 7.8℃
  • 구름많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tvN ‘간동거’ 이혜리, 장기용에 이별 선언! 로맨스 역경 이겨낼까?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이혜리가 장기용에게 이별을 선언하면서 인간과 구미호라는 벽을 뛰어넘고 이들의 로맨스가 이루어질지 관심을 증폭시켰다.

 

이에 ‘간 떨어지는 동거’ 1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4.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3.7%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4%, 최고 2.6%, 전국 평균 2.2%, 최고 2.5%로 수도권 기준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1일(목) 방송된 tvN ‘간 떨어지는 동거’(이하 ‘간동거’)(연출 남성우/극본 백선우, 최보림/제작 스튜디오드래곤, JTBC스튜디오) 12회는 신우여(장기용 분)와 이담(이혜리 분)의 이별 엔딩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양혜선(강한나 분)과 도재진(김도완 분)의 캠퍼스 로맨스가 더욱 불붙으며 시청자들의 잠들어있던 연애 세포를 제대로 깨웠다.

 

이날 산신(고경표 분)에 의해 담이와 계선우(배인혁 분)의 미래를 본 우여는 인간 되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혔다. 인간인 담이가 구미호인 자신과 얽혀 불안한 삶을 살지 않기를 바랬던 이전과 달리 하루 빨리 인간이 되어 담이의 일상에 스며들고 미래를 함께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 것. 이에 우여는 담이에게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을 같이 하고 싶어요”라며 함께 김장을 담그고, 누가 주량이 더 센지 투닥거리며 같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 담이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는 등 알콩달콩한 연애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우여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다. 나아가 담이로 인해 구미호가 아닌 인간의 삶을 살고 싶다고 갈망하기 시작했다. 우여는 붉은 실의 운명이 자신이 되기를 바라는 듯 담이와 선우를 잇는 붉은 실을 자신의 손에 꼭 붙들고 있는가 하면, 잠든 담이를 보며 “이제는 내가 너의 평범한 미래가 되고 싶어졌다”라고 되뇌어 우여가 인간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담이는 담이의 방식대로 우여를 위해 노력했다. 붉은 실의 운명에 대해 알게 된 담이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짓겠다고 다짐했다. 선우와 함께 했던 아르바이트를 그만 둔 후 선우를 향해 분명하게 선을 긋는 단호박 매력을 발휘했다. 특히 담이는 선우에게 우여와 만나고 있음을 밝히며 우여가 더 이상 선우로 인해 걱정하지 않도록 마음을 썼다.

 

그런가 하면 혜선과 재진은 달달한 캠퍼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일깨웠다. 과내 학생들은 혜선과 재진의 연애가 과제 점수 때문에 벌인 가짜 연애가 아닌지 의심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의심을 피하기 위함이라는 빌미로 꽁냥꽁냥 연애를 펼쳐 설렘을 자극했다. 혜선은 재진에게 “자기야~”라는 애교 섞인 애칭을 부르는가 하면 모두에게 보란 듯이 손깍지를 꼈다. 또 ‘혜선이가 아깝다’는 최수경(박경혜 분)의 말에 “난 도재진이 더 아까운데? 이렇게 착하고 순수한 아이는 정말 오랜만에 봐”라고 말해 재진을 미소 짓게 했다. 더욱이 재진 또한 일부러 사람들이 보고 있다는 선의의 거짓말로 혜선의 손을 계속 붙잡고 있는가 하면 “널 생각하면 되게 귀엽고 멋지고 막 좋더라고. 난 너 좋아서 만나는 거니까”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우여와 담이의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왔다. 담이는 우여와 서교수(손성윤 분)가 만난다는 소문 뿐만 아니라 재진이 우여와 서교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말에 우여를 찾았다. 마침 우여는 서교수와 교수실에서 함께 나오다 담이와 맞대면했고, 당황한 나머지 서교수에게 도술을 부려 상황을 모면했다. 그러나 담이는 오히려 우여가 도술까지 쓰며 상황 모면에 급급하자 실망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우여가 자신을 대신해 다른 이의 정기를 빼앗아 위험에 빠뜨리고 자신에게 모든 사실을 숨겼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우리 그만해요”라며 이별을 선언하는 담이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방송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우여랑 담이 둘 다 이해되서 너무 짠하다”, “우여 김장도 했는데 이제 인간이라고 하면 안 되나요?”, “어르신한테 시간이 없어. 담이야”, “담이랑 선우 붉은 실 끊으러 같이 가실 분”, “혜선이랑 재진이 진짜 너무 사랑스럽다고~”, “재진이 아직도 안 갔다면서 손 계속 잡고 있는 것 봐! 도재진 구미호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tvN ‘간 떨어지는 동거’는 매주 수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2023 SBS 연예대상' 신기루, ‘덩치 서바이벌-먹찌빠’로 신인상+베스트 팀워크상 2관왕
개그우먼 신기루가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과 베스트 팀워크 상을 수상하며 2023년을 뜻깊은 해로 마무리했다. 신기루는 지난 30일(토)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예대상’에서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로 토크·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과 베스트 팀워크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05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신기루는 SBS ‘웃찾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이야기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기루는 개성 넘치는 인상적인 개그로 남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신기루는 ‘먹찌빠’를 통해 좀 더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저격했고, 극한의 상황 속 물불 가리지 않고 온몸을 내던지며 대활약을 펼쳤다. 올해 데뷔 19년 만에 영광의 신인상을 받은 신기루는 베스트 팀워크상까지 수상,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떠오르는 예능인임을 입증했다. 신기루는 “제가 계단이나 오르막길을 참 싫어하는데 여긴 꼭 한번 올라오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은 순간보다 관두고 싶은 순간이 훨씬 더 많았는데 팬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


영화&공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