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태강이와 주율이의 개인 시간이 공개된다.
6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87회는 ‘어느 멋진 날 우리가 만나’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이천수네 쌍둥이 태강이와 주율이의 공감 가득 현실적인 아침 풍경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이날 태강이와 주율이는 과자를 사이에 둔 현실 남매 갈등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과자를 손에 든 태강이와 태강이가 든 과자를 탐내는 주율이가 티격태격 부딪힌 것. 이에 지난 방송에 이어지는 제2차 남매 전쟁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이천수가 깜빡 잠이 든 사이 쌍둥이들은 둘만의 자유 시간을 즐겼다. 특히 태강이는 바지까지 벗어던진 ‘자연인’(?) 모드로 집안 곳곳을 누비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리는 아빠도 없이 손에 잡히는 모든 것을 꺼내보고, 떨어뜨리는 태강이의 행동에 집은 금세 난장판으로 바뀌었다는 후문이다.
잠에서 깬 뒤 이 장면을 목격한 이천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때 이천수의 훈육에 아이들은 극과 극 반응으로 이를 넘기려 했다는 전언. 그저 상황을 피하려는 태강이와 귀여운 애교로 넘어가려는 주율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이천수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고 하는데.
과연 쌍둥이들이 만든 난장판은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태강이와 주율이가 아빠의 훈육에 대처하는 방법은 얼마나 귀여울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87회는 오늘(20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