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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고원희-이보희, 한데 뭉쳐 연애 반대 목소리 커졌다!

 

“우리 광식이가 달라졌어요!”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전혜빈이 홍은희-고원희-이보희 등 가족들을 향해 형형한 눈빛을 드리운, ‘1대 多’ 극강 대치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달 30일(일)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제작 초록뱀 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 2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7.5% 2부 30.5%를 기록하며 또 다시 30%를 돌파했다. 특히 이날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면서 무려 9주 연속으로 ‘주말극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는 위풍당당한 면모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광식(전혜빈)과 한예슬(김경남)이 이모 오봉자(이보희)에게 연애 사실을 들키자 결국 한예슬이 이별을 선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트럭을 타고 가다 이광식-한예슬을 목격한 오봉자는 이광식을 끌고 집으로 왔고, 이광식이 한예슬과 끝내지 못하겠다고 하자 한예슬을 직접 찾아가기까지 해 독설을 내뱉었던 것. 망연자실하던 한예슬은 결국 이광식에게 “언제고 헤어질 거 지금 헤어집시다”라며 홀로 뒤돌아가 버려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오는 5일(토) 방송될 23회에서는 전혜빈이 홍은희-고원희-이보희와 팽팽하게 대치하다 결국은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살벌 긴장감 대치’ 순간이 담긴다. 극중 이광식이 오봉자를 비롯해 이광남(홍은희)-이광태(고원희)와 마주 선 채 날 서린 신경전을 벌이는 장면. 단단하다 못해 의지 서린 눈빛을 한 이광식은 가족들을 향해 의견을 쏟아내지만, 이광남은 호통을, 이광태는 팔짱을, 오봉자는 단호한 표정을 한 채 대립한다.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튀는 기운이 드리워진 가운데 결국 분노한 이광식이 눈물을 떨구면서, 앞으로의 향방에 궁금증이 솟구치고 있다.

 

전혜빈과 홍은희-고원희-이보희의 ‘극강 대치’ 장면은 지난 5월에 촬영됐다. 평소 더없이 친밀하고 돈독한 배우들이었지만. 이날 촬영에서는 ‘극과 극’ 다른 의견을 거세게 주장하며 날카롭게 맞서는 모습을 긴박감 넘치게 펼쳐야 했던 상태. 전혜빈은 리허설에서부터 감정선을 극대화시키며 눈물을 그렁거리기 시작해 홍은희-고원희-이보희의 몰입을 이끌었다. 본격 촬영에 돌입하자 전혜빈은 분통을 터트리다 울어버리는 이광식을 생생하게 그려냈고, 홍은희-고원희-이보희는 한목소리로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을 실감나게 완성해냈다.

 

제작진은 “전혜빈과 홍은희-고원희-이보희 등 배우들이 뿜어내는 진정성 넘치는 연기합이 현장을 숨죽이게 만든 장면”이라며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한 이광식이 가족들과 대격돌을 펼친 결과는 어떻게 될지 이번 주 23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23회는 오는 5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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