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8.2℃
  • 박무서울 5.4℃
  • 연무대전 5.0℃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0.7℃
  • 박무광주 2.3℃
  • 맑음부산 5.5℃
  • 구름조금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7.0℃
  • 흐림강화 5.2℃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1.1℃
  • 맑음경주시 -5.1℃
  • 구름조금거제 6.8℃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KBS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 색다른 무대 느린 템포곡도 완벽 재해석 '한계 없는 트로트 소화력'

 

‘트롯 전국체전’ 오유진이 색다른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밤 10시 30분 KBS2 ‘트롯 전국체전’ 9회에서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을 마치고 준결승에 진출한 TOP14 소개와 함께 무대가 이어졌다.

 

총 2번의 무대를 선보이는 준결승을 앞두고 인사를 건넨 오유진은 등장부터 시청자 판정단 트로트 서포터즈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는가 하면, 당찬 모습으로 기대치를 높였다. 그 후 오유진은 빠른 템포의 곡만 선보였던 기존의 무대들과 달리 느린 노래인 채은옥의 ‘빗물’을 선곡해 구슬프고 애절한 음색을 자랑하며 한계 없는 트로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남다른 실력과 끼로 모두의 사랑을 독차지한 오유진의 준결승 1차 시기 무대에 서울 코치 홍경민은 “천재, 영재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것이 아닌가”라며 극찬했고, 제주 감독 고두심은 “마스코트도 이런 마스코트가 없다”며 애정 가득한 호평을 내놓았다.

 

오유진은 지역 관계없이 뭉친 전문가 판정단 트로트 올스타즈에게 1972점을 받아내며 압도적인 점수로 1위에 이름도 올렸다.

 

오유진의 남은 두 번째 무대와 시청자 판정단 트로트 서포터즈의 점수 공개가 기대되는 가운데 결승을 향한 TOP8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도 쏠리고 있다.


연예&스타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영세 소상공인이 받은 1・2차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부담 없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당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등에게 1차('20.9월), 2차('21.1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국세청 과세신고('21.2월) 이후에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법률상 환수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이후 지난해 고위당정협의회('23.10.29)에서 환수 대상이 대부분 영세한 간이과세자인 점, 선지급은 오지급,부정수급 등과 달리 행정청,소상공인의 귀책사유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률 개정을 통한 환수 면제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개정안은 1, 2차 재난지원금을 선지급 받은 업체가 사후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행정청에서 환수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