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1℃
  • 흐림강릉 7.0℃
  • 흐림서울 6.8℃
  • 대전 6.6℃
  • 대구 5.5℃
  • 울산 5.8℃
  • 광주 6.3℃
  • 부산 6.7℃
  • 흐림고창 5.8℃
  • 제주 8.2℃
  • 흐림강화 7.1℃
  • 흐림보은 5.5℃
  • 흐림금산 6.0℃
  • 흐림강진군 5.9℃
  • 흐림경주시 6.2℃
  • 흐림거제 6.3℃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JTBC '괴물' 변두리 시골 마을 '만양'에 숨겨진 비밀은? 기묘한 소름 유발 2차 티저 공개


‘괴물’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심리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했다.
 
‘허쉬’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 극본 김수진,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 측이 15일, 극강의 서스펜스를 자아내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평범한 시골 마을 ‘만양’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속내를 알 수 없는 이동식(신하균 분)과 비밀을 안고 내려온 한주원(여진구 분)의 기묘한 대립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보인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등을 통해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으로 호평받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인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평화로울 것만 같았던 만양읍의 음산한 분위기로 시작한다. 스산한 바람이 부는 갈대밭에 홀로 서 있는 한주원. 무언가를 살피는 그의 모습 뒤로 “조심하세요. 여기는 비밀이 없어요. 어디서 누군가 다 보고 있거든”이라는 이동식의 경고가 이어진다. 을씨년스러운 만양의 전경들은 알 수 없는 위기감과 서늘함을 더한다.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만양으로 내려온 한주원은 철저한 이방인이다. 그를 향해 “남이 들어와서 우리 중 누굴 까내는 꼴을 못 봐요. 그게 만양읍 사람들이에요. 괜찮겠어요?”라는 이동식의 의미심장한 말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광기 어린 웃음에 더해진 ‘우리 중 괴물은 누구인가’라는 문구가 소름을 유발한다. 혼란에 휩싸인 채 누가 죽였냐고 묻는 한주원의 물음에 “알아 맞혀보세요”라고 읊조리는 이동식의 일그러진 미소는 ‘만양’에서 만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과연, 이 마을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인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낯선 곳에서 한주원이 쫓는 진실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짧은 티저 영상 속,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신하균과 여진구의 시너지는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선사했다. 똘기 충만한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으로 분한 신하균은 캐릭터의 복합적인 면모를 살리며 흡인력을 높였다. 이동식은 무서울 것 없는 강력계 형사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파출소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고 있는 인물. 20년 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희대의 연쇄 살인 사건과 다시 마주하며 삶이 요동치게 된다. 여진구는 비밀을 안고 만양 파출소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한주원’으로 분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파트너 이동식을 만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순박하지만 속내 알 수 없는 만양 사람들 사이에서 치열하게 진실을 추적하며 극을 이끌어 나간다.
 
2차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 반응도 폭발적이다.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SNS를 통해 “이 분위기 무엇? 오랜만에 심장 조이는 심리 스릴러 탄생할 듯”, “음산한 만양 분위기 취향 저격”, “신하균과 여진구 조합 미쳤다”, “긴장감 대박, 기묘하고 서늘하다”, “연기에서 오는 카타르시스 대단, 웰메이드 심리 추적 스릴러 기대” 등의 기대감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은 2월 첫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MBC ‘전참시’ 국힙대부 스윙스, 열정 넘치는 일상 & 5개 레이블 합병한 신사옥 공개까지
‘전참시’ 스윙스가 성공한 CEO로서의 모습을 전격 공개한다. 오는 3월 2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정동식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88회에서는 CEO가 된 ‘국힙대부’ 스윙스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래퍼 스윙스가 아닌 CEO 문지훈의 삶을 최초 공개한다. 스윙스는 ‘국힙대부’다운 강렬함을 자랑했던 래퍼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CEO 문지훈’의 색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합주실, 회의실, 녹음실 등을 고루 갖춘 스윙스의 사옥도 공개된다고 해 더욱 기대된다. 스윙스는 자기관리의 끝판왕 면모를 보여준다. 벽면을 가득 채운 포스트잇에는 자기암시를 위한 긍정의 말들이 붙어 있고 스페인어, 일본어 등 외국어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게다가 명상까지 한다는 그는 1분 1초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고 해 CEO로서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평소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스윙스만의 시간 절약법도 공개된다. 그의 사무실에는 시간 절약을 위해 전자레인지만 3개라고. 전자레인지뿐만 아니라 같은 물건이 여러 군데 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하이재킹' 하정우X여진구X성동일X채수빈, 1971년 겨울 벌어진 공중 납치! 6월 개봉 확정!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된 극한의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하정우와 여진구, 그리고 성동일, 채수빈까지 신뢰감을 안겨주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하이재킹>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 강렬한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하이재킹’은 운항 중인 항공기를 불법으로 납치하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로, 영화는 전세계적으로 여객기 납치 사건이 기승을 부리던 1970년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영화 <하이재킹>은 공중 납치된 여객기 내부에서 상상치도 못한 위기의 상황을 마주한 승무원과 승객들의 모습을 통해 숨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 몰입감에서 오는 극적 재미를 선사한다. 액션, 스릴러, 범죄,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 하정우가 이번에는 여객기를 운행하는 조종사 역을 맡았다. 하정우가 연기한 ‘태인’은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뛰어난 비행 실력과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다. 비행하던 중 공중 납치를 당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며 극을 이끌어간다.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