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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日 신곡 ‘24H’ MV 티저 속 강렬한 존재감…퍼포먼스 일부 첫 공개

 

그룹 세븐틴의 일본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세븐틴은 지난 21일 오후 일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9월 9일 발매 예정인 일본 두 번째 미니 앨범 ‘24H’의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깜짝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티저 영상은 누군가 에스쿱스의 얼굴을 감싸면서 시작돼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떨어지는 의자 사이를 지나는 한 실루엣이 등장, 감각적인 비트와 묘한 긴장감이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멤버들을 뒤로하고 카메라를 향해 걸어 나오는 준, 시크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는 디에잇의 모습이 비춰진 데 이어 세븐틴의 파워풀한 칼군무가 돋보이는 ‘24H’의 퍼포먼스 일부가 최초 공개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끝으로 허공을 가르는 선을 바라보는 멤버들 사이로 카메라와 시선을 맞추는 민규, 유리를 강하게 내리치는 정한과 함께 ‘24H’의 후렴구 음원이 흘러나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세븐틴의 일본 미니 2집 타이틀곡 ‘24H’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어도 언젠가는 운명처럼 꼭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지난 18일 일본 라디오 방송 TOKYO FM ‘SCHOOL OF LOCK!’을 통해 선공개 돼 국내외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세븐틴은 지난 4월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舞い落ちる花びら(마이오치루하나비라) (Fallin’ Flower)’로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서 50만 장 이상의 누적 출하량을 기록하며 더블 플래티넘을 인증받았고 ‘오리콘 상반기 랭킹’의 싱글랭킹에서는 TOP10내 유일한 한국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는 등 일본 현지에서 변함없는 위상을 보여주고 있어 내달 발매되는 새 앨범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더해 오는 26일 방송되는 후지TV ‘2020 FNS 가요제 여름’에 첫 출연을 확정 지은 세븐틴은 이날 방송에서 신곡 ‘24H’를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국내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된 해당 무대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한편 세븐틴이 출연하는 후지TV ‘2020 FNS 가요제 여름’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되며, 세븐틴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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