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8.6℃
  • 맑음강릉 32.0℃
  • 구름많음서울 28.7℃
  • 대전 26.5℃
  • 흐림대구 25.4℃
  • 흐림울산 26.9℃
  • 구름많음광주 28.8℃
  • 흐림부산 28.2℃
  • 흐림고창 29.4℃
  • 구름많음제주 27.8℃
  • 구름많음강화 26.1℃
  • 흐림보은 26.3℃
  • 흐림금산 25.2℃
  • 구름많음강진군 30.2℃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8.8℃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2막 앞둔 ‘가족입니다’, ‘찐친’의 변화가 궁금하다!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연출 권영일, 극본 김은정,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가족입니다’)가 몰랐던 가족의 비밀을 한 꺼풀씩 벗겨나가며 차원이 다른 ‘공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엇갈린 기억과 오해로 빚어진 상처를 마주하며, 미처 몰랐던 가족과 자신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한 다섯 가족의 이야기는 현실적이면서도 뭉클했다. 이에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8회 시청률이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4.7% 최고 5.7%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것.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공감’을 이끄는 중심에는 현실적인 캐릭터들이 있다.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캐릭터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이나 시점에 따라 시청자들의 다채로운 감정 이입을 유도했다. 공감을 자극하며 ‘과몰입’하게 만드는 다각적인 시선은 인물들의 내밀한 감정 변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촘촘하게 쌓아 올린 서사에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나가는 감각적인 연출, 탄탄한 연기도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가족입니다’는 지난 8회를 기점으로 반환점을 돌았다. 가족이기에 말하지 못했던 비밀들은 시간에도 무뎌지지 않은 상처로, 서로의 마음 안에 박혀있었다. 가족을 위해 살았지만 정작 서로의 외로움과 진심을 들여다보지 못했던 엇갈림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기적인 기억’과 ‘오해’가 가로막고 있는 관계는 여전히 완벽한 이해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드러나지 않은 비밀도 산적해 있다. 김은희(한예리 분)는 언니 김은주(추자현 분)의 출생 비밀에 다가갔고, 김상식(정진영 분)의 진짜 기억도 돌아왔다. 과거의 묻어두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될 가족들의 선택에 이목이 쏠린다.

  

또 다른 선택의 순간을 맞게 될 15년 지기 ‘절친’ 김은희와 박찬혁(김지석 분)의 관계도 흥미롭다. 김은희의 가족보다 가까운 ‘남사친’ 박찬혁은 가족의 비밀까지 모두 알고 있는 ‘타인’이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변화하기 시작한 김은희와 박찬혁의 관계는 2막에서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 ‘친구’라는 틀 안에서 벗어난 적 없었던 김은희와 박찬혁은 가족들과 얽히며, 몰랐던 감정들이 피어나고 있다. 가족의 비밀이 버거우면서도 둘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아등바등하던 김은희는 믿고 의지하는 박찬혁을 향한 감정의 변화를 자각했다. 김은희가 부대표 임건주(신동욱 분)와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던 순간 들려온 마음의 소리는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진심을 알게 했다. 이 감정은 분명 ‘친구’를 넘어선 것. 하지만 소중한 친구를 잃고 싶지 않기에 진심을 봉인하고 감정을 홀로 정리했다. 

  

언니 김은주의 일로 소록도에 동행한 이후 박찬혁도 미묘하게 달라졌다. 윤서영(신혜정 분)과의 대화에서 박찬혁은 “그러니까 좋아했지”라며 무심코 본심을 드러냈다. 사실 김은희에게 들린 마음의 소리는 낯설지 않은 것이었다. 과거에도 박찬혁을 향해 흔들리는 마음을 애써 붙잡은 적 있었던 김은희, 박찬혁도 마찬가지였다. 서로에게 흔들릴 때면 각자의 선에서 정리하고 묻어왔던 ‘찐친’에게 변화의 순간이 찾아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은희와 박찬혁의 15년 우정사는 한예리와 김지석의 케미스트리로 완성됐다. 밝고 긍정적인 김은희의 매력 위에 세밀한 감정들을 덧입힌 한예리는 현실 공감을 극대화했다. 박찬혁의 매력도 김지석을 통해 배가되고 있다. 단단하면서도 다정하고, 예민할 만큼 배려하는 박찬혁의 모습을 담백하게 풀어내며 설렘을 유발하고 있는 것.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만 봐도 두 사람의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한예리와 김지석은 현장에서도 이미 둘도 없는 절친. 나란히 머리를 맞대고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 훈훈하다.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며 감정선을 짚어나가는 세밀함이 느껴지는 대목. 15년 ‘찐친’에서 마음을 자각하기까지의 흐름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는 만큼, 대본에 집중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달라질 관계 변화를 더욱 궁금케 한다. 김지석의 ‘장꾸미’ 넘치는 애드립에 웃음이 터진 한예리의 모습도 사랑스러움을 더한다.

  

‘가족입니다’ 제작진은 “가족의 비밀과 얽히면서 김은희, 박찬혁의 관계도 미묘하게 변화했다. 미세한 감정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만큼, 한예리와 김지석의 디테일한 연기를 보는 재미가 더해질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이어 “다섯 가족이 켜켜이 쌓아온 감정들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새로운 선택의 순간을 맞게 될 2막에 심상치 않은 반전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9회는 오늘(29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JTBC '우아한 친구들' 고개 숙인 유준상 VS 미소 만발 김성오·정석용, ‘극과 극’ 분위기
‘우아한 친구들’ 한다감이 파란을 몰고 온다.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연출 송현욱·박소연, 극본 박효연·김경선, 제작 스튜디오앤뉴·제이씨앤)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31일, ‘문제적’ 첫사랑 백해숙(한다감 분)과 4인방의 두 번째 재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로 다른 마음을 품은 다섯 친구의 ‘동상이몽’ 술자리가 흥미를 유발한다. 지난 방송에서 주강산(이태환 분) 살인 사건이 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아내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안궁철(유준상 분) 앞에, 남정해(송윤아 분)와 주강산의 마지막 만남이 기록된 영상이 도착한 것. 새로운 단서의 등장으로 수사는 전환점을 맞았다. 여기에 일상으로 돌아온 친구들은 아지트 ‘황무(황야의 무법자)’에서 백해숙과 다시 만나며 궁금증을 더했다. 어쩌다 백해숙의 첫 번째 손님으로 입성하게 된 안궁철과 정재훈(배수빈 분), 조형우(김성오 분), 박춘복(정석용 분). 공개된 사진 속 다섯 사람이 둘러앉은 테이블에는 어색하지만 묘하게 들뜬 감정들이 교차한다. 안궁철은 어딘지 불안하고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 자리가 마냥 반갑고 편치만은 않은 눈치다.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분위기를 관


영화&공연

더보기
[스타 영화픽] 신세계 이후 부라더의 재회는 잔인한 스낵무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 '신세계'(2013)에서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며 대한민국에 '부라더' 열풍을 일으킨 황정민과 이정재가 다시 만났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기대할 작품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시작 되었다. 나라에게 버림 받은 암살요원 인남(황정민)은 타국에서 암살자로 활동하며 공허함 속에 살아갔지만 태국에서 자신의 딸로 예측되는 소녀의 납치로 인해 삶의 목적을 찾아가는 인물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백정이라는 별칭을 얻은 인물 레이(이정재)는 멋짐 그 자체를 녹여내면서도 잔혹한 추적을 벌인다. 거의 인간재앙처럼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을 저지르며 인남(황정민)을 추적하는 레이의 모습은 이정재라는 인물의 매력이 더해져 최악의 악역이지만 그에 상응할 정도로 매력을 느끼게 만든다. 유이(박정민)는 트렌스젠더 역으로 큰 도전을 했고 언제나 발군의 연기력을 보여줬던 만큼 놀라운 캐릭터 완성도를 선보였다. 마치 원래 그런 성향을 갖고 있었던 게 아닐까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눈에 띄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영화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액션의 톤이 튀지 않아야 했다. 실제 타격감과 액션 동선 하나 하나가 정확하게 인지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톤에 맞춰 무술

라이프

더보기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골프’ 8세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의 ‘골프’ 8세대 차량에 ‘엔블루 S’와 ‘윈가드 스포츠 2’ 제품을 공급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폭스바겐의 ‘골프’는 1979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 3500만대이상 판매된 차량이다. 전 세계 해치백 시장을 주도해오며 실용성과 주행성능 등 차체 기본기를 판단하는 핵심 요소를 앞세워 자동차계의 교과서 같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월드 스테디셀러와 월드 베스트셀러 타이틀을 모두 갖고 있으며 이번 넥센타이어 제품이 들어가는 ‘골프’는 8세대 모델로 풀 체인지 되었다. 넥센타이어의 ‘엔블루 S’ 제품은 친환경 차량 및 고성능 차량에 적합한 타이어로 유럽의 강화된 CO2 규제에 대응해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량의 소음과 연비 개선을 위한 사이드 월 공기 역학을 당사 최초 적용해 연비 등급뿐만 아니라 유럽 환경규제의 한 기준인 주행 소음도 저감하였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간결한 그루브 디자인으로 고속 배수성과 빗길 제동력을 강화했다. ‘윈가드 스포츠 2’ 제품은 눈길에서도 안정적으로 속도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겨울용 타이어로 눈길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동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