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4.0℃
  • 흐림서울 6.9℃
  • 흐림대전 9.1℃
  • 흐림대구 10.3℃
  • 흐림울산 9.5℃
  • 흐림광주 10.3℃
  • 흐림부산 10.7℃
  • 흐림고창 8.0℃
  • 제주 10.1℃
  • 흐림강화 2.0℃
  • 흐림보은 7.8℃
  • 흐림금산 7.7℃
  • 흐림강진군 9.2℃
  • 흐림경주시 7.9℃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JTBC '부부의 세계' 김희애 VS 한소희 아슬아슬한 만남 포착!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지옥 같은 고통과 들끓는 감정을 끌어안고 닥쳐온 불행과 마주한다.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JTBC스튜디오)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3일, 지선우(김희애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우연한 만남을 포착했다.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흔들리는 지선우의 시선이 그녀의 선택을 궁금하게 한다.

 

 

‘부부의 세계’는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배우들의 열연과 밀도 높은 스토리,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치밀하게 쌓아 올린 감정선이 휘몰아치며 눈을 뗄 수 없는 웰메이드의 품격을 드러냈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올킬’했고 호평이 쏟아졌다. 원작 방송사인 BBC 측에서도 배우들의 연기와 완성도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믿었던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와 친구들의 배신에 이어 여다경의 임신까지 밝혀지며 지선우의 세계는 산산이 깨어졌다. 완벽한 줄 알았던 자신의 세계가 거짓 위에 쌓아 올린 모래성이었음을 깨닫게 된 지선우는 신뢰만은 남아있길 기대하며 이태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줬지만, 끝내 이태오는 지선우의 믿음에 기만으로 응수했다. 지선우는 설명숙(채국희 분)을 이용해 여다경의 임신 소식을 이태오에게 전했고, 다시 한번 자신을 속이며 여다경에게 달려가는 이태오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지선우의 모습은 새로운 차원의 ‘부부의 세계’가 열렸음을 알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지선우와 여다경의 아슬한 만남이 의미심장하다. 두 사람 모두 비밀을 숨긴 채 평온을 가장하고 있지만, 내면의 감정은 주체할 수 없이 들끓고 있다. 애써 참아보지만 여다경을 향한 눈빛에는 분노와 배신감, 절망 등 수많은 감정이 일렁인다. 여다경의 속내도 쉽게 짐작할 수 없다. 여다경은 이태오에게 아내와의 이혼을 종용하고 있다. 제주도 여행에서 돌아오던 길 체리향 립밤을 이태오의 재킷에 넣어둔 사람은 바로 여다경이었고, 이미 임신테스트기로 양성반응을 확인한 후 지선우의 병원을 찾기도 했다. 여다경은 이태오의 사랑을 확신하면서도 지선우의 여유와 기품, 그리고 부부라는 관계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3회에서도 지선우의 감정은 멈추지 않고 질주한다. 완벽했던 행복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지선우와 배신으로 벼랑 끝에 몰린 이태오, 임신까지 하게 된 여다경의 선택이 복잡하게 얽히며 거센 폭풍우를 만들어낸다. 갑자기 닥친 불행에 머뭇거렸던 지선우지만 이제 이태오를 겨냥하기 시작한다. 이태오는 예민하고 빈틈없는 지선우를 완벽하게 속여왔다. “지옥 같은 고통” 그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지선우는 결코 평범한 선택은 하지 않을 것. 선택의 첫걸음부터 달랐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자신의 동선을 알렸던 설명숙을 역으로 이용해 여다경의 임신을 알린 바 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부부의 세계’가 단순히 지선우에게 닥친 불행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사랑이라는 감정과 관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만큼 지선우와 이태오, 여다경의 감정도 놓치면 안 될 포인트다.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려던 지선우는 거듭된 배신에 무너져 내렸다. 뜨겁게 휘몰아쳤던 지선우는 보다 냉철하고 차갑게 감정을 컨트롤하며 이태오, 여다경과 치열한 심리전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불행과 마주한 지선우는 1, 2회와는 또 다른 감정으로 강렬하게 질주한다. 파면 팔수록 드러나는 진실이 지선우를 수렁으로 끌어당기지만, 결코 물러서지 않는 지선우의 선택을 지켜봐 달라”며 “김희애의 진가를 다시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부의 세계’ 3회는 오늘(3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子 은우 & 김호영 새콤달콤 딸기로 통한 쌍방 사랑! 최단시간 ‘은우 마음’ 홀릭!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호영과 은우가 딸기로 쌍방 사랑을 성사시켜 흐뭇함을 자아낸다. 오는(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7회는 ‘하이 텐션 슈퍼 육아’ 편으로 소유진과 배우 강소라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중 김준호-은우-정우 삼부자는 김호영과 만나 극강의 하이텐션 육아를 맛본다. 김호영은 지난 ‘슈돌’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았을 당시, 은우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은우의 찐팬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에 김호영이 은우를 위해 원조의 극강의 하이 텐션 육아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김호영은 “은우야 너 오늘 계 탔어~”라며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김호영은 딸기를 좋아하는 은우를 위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딸기 모양이 달린 옷을 입고, 심지어 양말까지 딸기 그림이 뒤덮인 패션을 선보인다. 패션뿐만 아니라 김호영은 딸기가 가득한 디저트를 선물해 집안 가득 새콤달콤한 딸기의 기운으로 뒤덮으며 은우 저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하지만 김호영의 기대와 달리 은우는 평소 차분한 말투인 아빠 김준호와 정반대인 김호영의 쉴 틈 없는 오디오와 에너지에 당황하며 경계의 눈빛을 드러낸다고. 그러나 곧이어, 김호영


영화&공연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아이브 안유진, 캐주얼 패션 브랜드 모델 봄 햇살같은 화사한 비주얼 화보 공개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이 마르디 메크르디(Mardi Mercredi)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프렌치 감성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는 4일 안유진과 함께한 2024 스프링 컬렉션 화보를 공개하고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 클래식한 무드를 브랜드만의 위트와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에서 안유진은 봄을 닮은 화사한 비주얼로 사랑스러운 순간을 연출했다. 또한 패션 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완벽한 프로포션과 쿨한 모먼트를 선보이며 브랜드 신규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안유진은 포근한 니트에 볼륨 스커트를 매치해 걸리시한 느낌을, 캐주얼한 셔츠에 슬림 스커트를 매치해 새로운 무드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풀어내 눈을 뗄 수 없는 완벽한 화보를 탄생시켰다. 브랜드 관계자는 "사랑스럽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와 주체적이고 당당한 태도, 트렌디한 무드까지,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안유진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완벽하게 일치해 모델로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또 "MZ 세대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글로벌로 성장해 가는 브랜드와 안유진이 만들어갈 긍정적인 시너지도 기대된다"라고 덧붙이며 새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