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9℃
  • 맑음강릉 21.1℃
  • 맑음서울 22.7℃
  • 맑음대전 20.9℃
  • 맑음대구 20.2℃
  • 맑음울산 21.1℃
  • 맑음광주 21.9℃
  • 맑음부산 23.3℃
  • 맑음고창 20.6℃
  • 맑음제주 23.3℃
  • 맑음강화 21.5℃
  • 맑음보은 18.0℃
  • 맑음금산 17.9℃
  • 맑음강진군 21.4℃
  • 맑음경주시 18.7℃
  • 맑음거제 22.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MBN ‘우아한 가(家)’ “임수향 양母 죽인 범인은 이규한이었다?!” 마지막 피의 폭풍’불어올까?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임수향이 출생의 아픔을 기회의 패로 삼아 ‘MC家 여왕 등극 대작전’에 돌입,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 15회는 MBN 8.0%(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0.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총 8.9%에 도달, 4주 연속 수요일 밤 지상파-종편 종합 1위를 수성했다. 더욱이 MBN 개국이래 드라마-예능 종합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무엇보다 임수향이 MC가문 손녀가 아니라 ‘친딸’이었다는 자신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오히려 ‘상처’를 ‘마지막 카드’로 활용, 다시 한 번 MC 지분 전쟁에 뛰어드는 순간이 담겨 안방극장에 짜릿한 쾌감을 드리웠다.

  

극 중 모석희(임수향)는 한제국(배종옥)을 다시 구속시킬 수 있는 혐의점을 찾던 와중, 아버지 모철희(정원중)가 쓰러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모석희는 하영서(문희경)로부터 ‘네가 재심을 청구해서 이 지경이 됐다’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흔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모완준(김진우)의 경영권 승계에 반대해 모철희와 대립했던 한제국과 당사자 모완준이 모철희를 쓰러트린 원흉일 것이라 의심했다. 그러던 중 한제국의 덫에 몰려 자살한 주형일(정호빈) 아들이자 검사 주태형(현우성)으로부터 ‘한제국을 처단하기 위해 손을 잡자’는 제안과 함께 과거 한제국의 힘으로 은폐됐던 ‘모석희 모친 살인사건’의 검찰 자료를 건네받았다.

  

결국 모석희는 검찰 자료 속 변사 조사 보고서를 통해 허윤도의 친모 임순(조경숙)은 범인이 아니며 사망시각, CCTV, 증거물을 근거로 하영서, 모완수(이규한), 모완준까지 세 명을 ‘진짜 용의자’로 추론했다. 이어 모석희는 ‘진범 찾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에는 MC가문에서 쫓아낸 둘째 며느리 백수진(공현주)과 협동, 한제국을 ‘스캔들 조작 사기 혐의’로 고소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한제국의 발 빠른 수로 ‘허윤도 모친 재심 청구’는 기각됐고, 설상가상으로 다급히 찾아온 정집사(박현숙)와 마주하게 됐다. 그리고 모석희는 정집사로부터 ‘사실은 당신이 왕회장(전국환)의 손녀가 아닌 딸이다’라는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을 듣게 됐다.

  

모석희는 애틋한 엄마 안재림(박혜나)이 친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에 혼란스러운 나머지 주저앉아 통곡했고, 더욱이 모철희가 친아버지가 아니었기에 그토록 자신을 미워했을 것이라 생각하며 회한에 사로잡혔다. 하지만 허윤도로부터 ‘아버지가 달라져도 네가 엄마에게 받았던 사랑은 변치 않는다’라는 다독임을 받자 가까스로 정신을 차렸다. 또한 기운을 차린 모석희는 “출생의 비밀 때문에 엎어지는 거, 너무 신파지?”라며 할아버지의 친딸이기 때문에 ‘더 커진 유산’을 활용해 MC지분 전쟁에 다시 한 번 뛰어들 것을 다짐했다. 상처를 딛고 일어선 모석희의 당돌한 미소, 그리고 거침없이 MC패밀리를 찾아가 ‘모철희의 자리’에 앉아 MC가문을 호령하는 모석희의 카리스마가 안방극장에 아찔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머리끝까지 치솟는 이 통쾌함 어쩔!” “역시 모석희, 출생의 비밀 따위에 무너지지 않을 줄 알았어” “임수향의 온도차 열연, 이장우의 부드러운 포스, 배종옥의 넘실거리는 아우라에 오늘 밤도 ‘우아 홀릭’ 했다” “내일이 마지막 회라니 절대 믿을 수 없어!”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제국이 MC가문이 혼란한 틈을 타 지분 30%를 요구하는 MC가문 장남 모완수에게 ‘살인자는 리더로 모실 수 없다’라며 모완수를 모석희 양모를 죽인 진범으로 지목하는 순간이 담겨 시청자들의 멘붕을 불러일으켰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마지막 회는 120분 편성으로 17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신한카드, 국내 첫 외국 항공사 멤버십 연계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카드 선보여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KrisFlyer(이하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의 혜택을 담은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국내 첫 외항사 제휴카드 출시 및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글로벌 대표 항공사인 싱가포르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1호 제휴 상품을 필두로 향후 비즈니스 트립,식음료,쇼핑 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글로벌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된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는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멤버십을 바탕으로 이용금액 1500원당 2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며, 해외,면세점,골프장,싱가포르항공 등 추가 적립처에서 15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 많은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부스터마일즈' 서비스를 이용해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이용금액의 1%를 이용료로 납부하면,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간 기프트로 1만5000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연 이용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