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가 세계적 권위의 트레일러닝 대회 ‘울트라 트레일 몽블랑 2019’를 5년 연속 공식 후원한다.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7일간 열리는 UTMB®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주최 측이 인정하는 국제 대회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포인트를 획득해야 UTMB®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선정될 경우 대회 참여가 가능해 트레일러너들이 꿈의 무대로 꼽는다. 3년 새 대회 참가 신청자가 약 68% 늘었고, 올해는 1만명 모집에 2만6000여명이 지원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UTMB®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의 도심과 자연을 달리는 7개 코스로 구성됐다. 개인 출전으로 최장거리인 ‘UTMB 코스’는 약 171km를 달리면서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올해는 한국 선수 32명을 포함한 전 세계 약 1만여명의 트레일러너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컬럼비아코리아가 후원하는 한국 트레일러닝의 전설 심재덕 선수는 UTMB 코스에 출전한다.
컬럼비아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부터5년 연속 UTMB®를 후원하게 됐다. 컬럼비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트레일러닝 문화 발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UTMB®는 2020년부터 참여를 원하는 많은 트레일러너들을 위해 참가 조건을 변경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UTMB®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