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8.0℃
  • 구름많음강릉 26.0℃
  • 구름많음서울 28.2℃
  • 대전 25.1℃
  • 대구 29.4℃
  • 흐림울산 30.5℃
  • 흐림광주 30.0℃
  • 흐림부산 29.1℃
  • 흐림고창 29.3℃
  • 구름많음제주 36.9℃
  • 구름많음강화 27.5℃
  • 흐림보은 25.0℃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31.0℃
  • 흐림경주시 29.5℃
  • 흐림거제 30.1℃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설-이엘 영혼 계약자와 악마의 진짜 모습 알아봤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와 박성웅이 정체 탄로 위기에 놓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제작 (주)이엘스토리/ 이하 ‘악마가(歌)’) 6회에서는 1등급 영혼 김이경(이설 분)이 우여곡절 끝에 데뷔했다. 여기에 하립(정경호 분)의 지하작업실에서 서동천(정경호 분)의 기타를 알아봤던 김이경과 모태강(박성웅 분)의 변화를 눈치챈 지서영(이엘 분)이 각각 두 사람의 정체에 의문을 던지며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하립의 뮤즈로 ‘아이돌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던 김이경은 악성 댓글과 각종 테러에 시달려야 했다. 김이경의 신상이 털리면서 과거 전과 기록까지 밝혀졌고, 없었던 일도 사실처럼 그려지고 있었다. 하립은 이 모든 게 악마의 계략이라고 믿었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인간들의 자발적인 행동이었다. “더는 망가질 것도 없고, 다 망가졌는데 포기하면 억울하다”고 생각한 김이경은 결국 하립의 손을 잡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음악이 간절히 하고 싶었다.

  

김이경과 계약하면서 하립은 영혼 계약 무기한 연장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 하립은 김이경을 정상에 올려놓고 추락시킨 뒤, 감당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영혼을 팔게 하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선 김이경을 스타 ‘켈리’로 만들어야 했다. 하립은 그녀만을 위한 곡을 쓰고, 기타를 선물하며 물심양면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분명 그녀의 영혼을 빼앗고자 펼친 은밀한 계획이었지만, 김이경을 위해주는 하립의 태도는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쇼케이스를 열자는 하립에게 김이경은 버스킹을 제안했다. 사람들의 냉담한 태도에 주눅 들어가던 김이경은 노래만으로 평가받고 싶었다.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 하립은 완벽한 버스킹 무대를 준비했다. 그러나 김이경은 골목에서 한 무리의 안티팬들과 마주쳤고,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새로 산 기타도 망가지고, 신경 써 준비한 옷까지 더러워졌지만, 김이경은 다시 씩씩하게 거리로 나섰다. 하립은 그녀의 부서진 기타에 테이프를 감아주었다. 초라한 모습으로 거리에 섰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김이경은 오직 노래만으로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한편, 모태강에게 악마가 빙의된 과거가 공개됐다. 1년 전 계약 만료의 순간, 영혼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저항하던 모태강은 악마 ‘류’의 심기를 건드렸고, 분노한 악마는 모태강의 몸을 지배하게 된 것. 모태강의 탈을 쓴 악마는 이제 인간 지서영을 끊임없이 신경 쓰고 있었다. 다시 한번 제대로 된 저녁 식사를 시도하고자 지서영을 데리고 레스토랑에 간 모태강. 그러나 지서영은 달라도 너무 다른 모태강의 태도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당신 모태강 아니지”라고 묻는 지서영에게 “맞아, 나 모태강 아니야”라고 대답한 악마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궁금증을 증폭했다. 

  

같은 시각, 하립도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놓여 있었다. 10년 전 서동천의 기타에 청테이프를 붙여줬던 이는 다름 아닌 김이경이었던 것. 김이경은 하립에게 “그 기타 어디서 났어요?”라고 물었고, 서동천은 그제야 과거 그 소녀가 김이경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서동천 흔적 찾기’에 나선 루카(송강 분)가 사라진 서동천의 행방을 쫓고, 이충렬(김형묵 분)까지 하립을 향한 의심의 싹을 키워가는 가운데, 하립이 정체를 들키지 않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공수래(김원해 분)까지 하립을 ‘서동천’이라고 부르며 수상한 말들을 늘어놓았다. 영혼 계약 무기한 연장을 위해 완벽한 계획을 세운 하립. 예상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 그가 이를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KBS2 ‘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무늬 x 체크 x 트위드, 사랑스러운‘패턴 과부하’청소 패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이 청소 복장으로 풀 세팅한 ‘먼지와의 사투’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9월 5일(월)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 제작 ㈜지담미디어, 하이그라운드)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 메가폰을 잡은 이은진 감독의 톡톡 튀는 영상미와 첫 작품부터 뛰어난 필력을 보여준 임의정 작가의 탄탄한 대본으로 2022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작품마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이세영이 연기 생활 중 가장 화려하고 당당한 캐릭터인 김유리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세영은 대형 로펌 ‘황앤구’를 퇴사하고 법률상담 카페인 ‘로(Law)카페’를 개업하려고 하는 4차원 변호사 김유리 역으로 다양한 색을 발산하는 프리즘 열연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이세영이 김유리로 분한 ‘먼지와의 사투’ 현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 중 김유리(이


영화&공연

더보기
[소식 쓰윽] 3년 만의 정상화 개최 예고, '부산국제영화제 : 다시, 마주 보다' 메인포스터 공개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맑은 하늘 아래 바다를 응시하는 관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이는 영화의 바다라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와 관객이 서로 마주한 것으로, 팬데믹 이후 3년 만의 정상화 개최에 대한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로고를 바라보는 포스터 속 인물은 관객을 포함해 영화제를 방문한 게스트, 산업 관계자 등 모든 영화인을 상징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로 진행되지 못했던 프로그램 섹션인 미드나잇 패션(Midnight Passion)을 비롯하여 지원 사업인 아시아영화펀드, 플랫폼부산, 포럼 비프 그리고 샤넬과 만나 새롭게 돌아온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등을 재개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며 영화인들 간의 교류와 교육,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포스터가 전하는 메시지와 같이 올해는 관객과 영화인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한층 활력이 넘치는 풍성한 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라이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