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6℃
  • 맑음강릉 4.5℃
  • 박무서울 -0.7℃
  • 박무대전 -0.1℃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5℃
  • 박무광주 2.4℃
  • 맑음부산 5.2℃
  • 맑음고창 0.6℃
  • 구름많음제주 9.2℃
  • 구름많음강화 -0.2℃
  • 맑음보은 -1.6℃
  • 맑음금산 -3.6℃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tvN '개똥이네 철학관' 스윙스, '돈가스'-'일부러 뚱뚱' 발언, 미친 자존감의 진실은?

 

이승철과 김준현, 임수향, 정일훈 4명의 초보 철학자들이 개똥철학 토크를 선보이는 tvN <개똥이네 철학관>이 오늘(16일, 화) 저녁 8시 10분 첫방송된다.


<개똥이네 철학관>은 자신만의 개똥철학이 확고한 4명의 철학자들이 안동 고택에 철학관을 운영하며 매회 그들을찾아오는 고수 손님들과 인생철학을 이야기하는 '개똥철학 리얼리티 토크쇼'. '자존감의 철학'을 주제로 한 첫방송에는 션과 스윙스, 최현석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바쁜일상과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가치이자 행복을 가늠하는 지표로 주목받고 있는 '자존감'을 두고 철학자들은 다양한 분석으로나름의 철학을 펼쳐놓는다. <개똥이네 철학관> 관장 이승철은 "목 수술을 한 뒤 8개월째 노래를 못하고 있다"며 "30년 넘게 가수로 살았는데 노래를 하다 못 하게 되니 '나는 아무것도 아니네'라는 느낌이 들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긴다. 하지만 이내 "그 공백기의 불안함을 메워주는 것은 바로 아이들이다. 아이들이 곁에 있어주니 전혀 걱정이 안 되고,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소중해진다"며 성대 수술 이후 흔들린 자존감을 가족을 통해 회복했다고 밝힌다.

철학관을 찾아온 첫 손님, 션과 스윙스, 최현석, 3명의 고수들 역시 각자의 삶에서 체득한 자존감의 철학을 내세우며 열띤 대화를 펼친다. 특히, '자존감 고수' 게스트들의 방문에 앞서 정일훈이 준비한 3명의 '어록'이공개돼 이목을 사로잡는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꼽히는 션은 "저는 혜영이라는 천사를 만난 사람입니다"라는 어록에 철학관이 발칵 뒤집어졌음에도 불구, "대한민국의 사랑꾼이 누구인가요", "천사를 만났으니 조금씩 천사가 되어갔죠"라는 멘트를 연발해철학자들을 난감하게 만든다. 스윙스는 자신을 비호감 캐릭터로 만든 과거 발언 "여자에게 돈가스 좋아하냐고 물으면 10명 중 9명은 넘어온다", "인기가 너무 많아서 일부러 살을 찌웠다"는 어록에 속 시원한 설명을 내놓아 폭소를 선사한다. 최현석은 "내 화보를 휴대폰에 저장해서 한 번씩 보며 위로를 받는다"는 발언의 진위여부에 "키가 커서 화보가 잘 나오는 편이다. 특히 정장 화보가 잘 나온다"며 "다른 건 몰라도 '키 부심'은 있다"고 인정해 웃음을 안긴다.


이날방송에서는 개인의 자존감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자존감 테스트(SEI / 미국 SECS연구소)'도 진행,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존감을 자랑한 게스트 세 명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연예계 산전수전 다 겪은 관장 이승철의 호탕한 통찰과 센스만점김준현의 예리한 질문, 임수향의 촌철살인 메세지와 정일훈의 통통 튀는 진행이 '개똥 철학'을 한층 맛깔나게 풀어줄 <개똥이네 철학관>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 외할머니 추억의 음식 수제비 폭풍흡입 ‘호로록’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찬원이 외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음식을 공개한다. 1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가족들을 향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이찬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 과정에서 이찬원의 외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편스토랑’이라는 것이 밝혀져,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찬원은 묵직한 택배 세 상자를 받았다. 이찬원의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것으로, 혼자 서울에서 생활하는 손자를 향한 사랑이 가득 담겨 있었다. 이찬원은 “외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편스토랑’이다. 늘 저를 보고싶어 하시는데 제가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아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원은 외할머니가 보내주신 정성 가득 식재료들로 요리를 시작했다. 이찬원은 외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무장아찌와 얼큰 수제비를 만들었다. 특별한 레시피 없이도 어떤 음식이든 즉석에서 뚝딱뚝딱 만드는 이찬원의 요리 실력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대단하다”, “정말 부럽다”, “모든 요리가 가능하다”라고 혀를 내두르며 감탄했다. 얼큰 수제비를 만들 때는 이찬원의 남다른 요리 센스가 돋



라이프

더보기
영세 소상공인이 받은 1・2차 선지급 재난지원금 환수 부담 없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코로나19 초기 영세 소상공인에게 선지급했던 1,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환수를 면제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이 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초기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과정에서, 과세자료가 없던 영세 간이과세자(당시 연매출 4,800만원 미만) 등에게 1차('20.9월), 2차('21.1월) 재난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국세청 과세신고('21.2월) 이후에 매출 증가가 확인되면 환수하는 것으로 결정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법률상 환수 의무가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 등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이후 지난해 고위당정협의회('23.10.29)에서 환수 대상이 대부분 영세한 간이과세자인 점, 선지급은 오지급,부정수급 등과 달리 행정청,소상공인의 귀책사유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법률 개정을 통한 환수 면제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개정안은 1, 2차 재난지원금을 선지급 받은 업체가 사후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더라도 행정청에서 환수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