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2.8℃
  • 맑음대전 -2.4℃
  • 맑음대구 2.6℃
  • 맑음울산 3.2℃
  • 구름많음광주 0.6℃
  • 구름조금부산 4.9℃
  • 구름많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5.1℃
  • 맑음강화 -2.6℃
  • 맑음보은 -4.5℃
  • 맑음금산 -3.8℃
  • 구름많음강진군 1.5℃
  • 맑음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2.2℃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tvN '60일, 지정생존자' 대통령 집무실 6인 대립 포스터 2종 전격 공개!

URL복사



tvN ‘60일, 지정생존자’가 국회의사당 폭발 테러 현장과 대통령 집무실을 배경으로 한 대립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전대미문의 테러로 인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지진희를 둘러싼 2개의 공간, 서로 다른 인물들이 부딪혀 뿜어내는 엄청난 긴장감이 이미지만으로도 팽팽하게 전해진다.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DK E&M)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장관이 승계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낸다. 오늘(14일) 공개된 2종의 포스터는 국회의사당 테러 현장과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로 나뉘어 박무진(지진희)을 둘러싸고 대조되는 인물들의 표정과 분위기를 생생히 담았다.


먼저 “국회의사당이 무너진 그 날, 대한민국은 죽었습니다”라는 충격적인 문구가 시선을 잡아 끄는 포스터. 국회의사당이 전대미문의 폭탄 테러로 무너진 참혹한 현장은 갑자기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지진희)이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현실을 보여주는 듯하다. 대한민국이 무너진 테러 현장의 한 가운데, 결연한 눈빛으로 외로이 서있는 박무진의 주변엔 심각한 표정으로 기자들을 응대하고 있는 무소속 국회의원 오영석(이준혁)과 야당 대표 윤찬경(배종옥), 테러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국정원 대테러 전담반 요원 한나경(강한나)과 국정원 과장 정한모(김주헌), 무언가 깊은 고민에 빠진 듯한 합참의장 이관묵(최재성)이 포진돼있다. 참담한 현장에서 이들의 표정과 몸짓에 담긴 시그널은 무엇을 의미하며,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에겐 어떤 태도를 취할까. 


반면 대통령 집무실의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박무진을 중심으로 청와대의 5인이“우리는 보여줘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이라며 긴박하게 머리를 맞대고 있는 것. 대통령 비서실장 한주승(허준호), 비서실 선임행정관 차영진(손석구)이 양옆에서 박무진을 든든히 받쳐주고, 장관 때부터 수행했던 정책비서관 정수정(최윤영)과 탈북민 출신의 엘리트 남북관계 연설비서관 김남욱(이무생)이 그의 뒤를 지키며, 박무진의 아내이자 인권변호사인 최강연(김규리)은 한켠에서 그를 묵묵히 지켜본다. 이들은 과연 박무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


이번에 공개된 2종의 포스터는 서로 다른 공간 속에서 각기 다른 신념과 목적을 가진 인물들의 캐릭터가 대비되고 있다. 정지된 이미지임에도 마치 긴박한 스토리가 살아 숨 쉬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진희를 비롯해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배종옥, 김규리, 손석구, 최윤영, 최재성, 이무생, 김주헌 등 11인의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편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가 한국 실정에 맞는 로컬화로 재탄생, ‘굿와이프’, ‘마더’, ‘왕이 된 남자’ 등 tvN의 리메이크 성공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태희 작가와 유종선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tvN ‘어비스’ 후속으로 오는 7월 1일 월요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새 드라마 '경성 크리처' ‘이 조합 美쳤다’ 박서준X한소희의 뜨거운 만남
‘경성 크리처’가 박서준, 한소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경성 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뜨거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인간 존엄,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을 통해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에서 힘 있는 연출을 보여준 정동윤 감독이 완성할 색다른 크리처물의 탄생이 기대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박서준과 한소희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핫’한 자산가이자, 경성 제일의 정보통 ‘장태상’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살아남기 위해 악으로 깡으로 버텨온 그는 세상 살아가는 처세술에 본능적으로 강한 남자다. 타고난 순발력과 통찰력, 특유의 능청스러운 친화력으로 북촌을 주름잡는 유명인사가 된 장태상. 정의보다는 눈앞의 현실만을 믿고 따르던 그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윤채옥(한소희 분)과 얽히면서 애써 외면하고 가슴


영화&공연

더보기
[스타 영화픽] 아름다운 캄포디아의 비극적 대학살, 킬링필드 '푸난'
애니메이션 <푸난>은 1975년 일어난 대학살의 역사 킬링필드 이야기다. 행복하게 살던 모든 가족들이 공산주의 무장단체 크메르 루주에 의해 장악되면서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고 희망없는 현실 속에서 모든 걸 포기시키는 이야기다. 프랑스에서 태어난 드니 도 감독은 킬링 필드에서 살아남은 캄보디아인 부모님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 도 감독은 "이 사건을 가족과 함께 경험하지 못한 죄책감이 있었다"며 "이 영화가 과거에 대한 나의 연구에 완전히 닻을 내리게 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1975 킬링필드, 푸난'은 모든 것을 잃었지만 삶에 대한 결의와 믿음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할 것"이라고 했다. 극의 목소리는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베레니스 베조와 '몽상가들'의 루이 가렐이 슈와 쿠온의 연기를 했다. 영화는 평화로운 가족이 즐겁게 밥을 먹고 있다가 들려오는 총성소리로 시작된다. 어린아이와 노모가 있는 한 가정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들은 짐이 많다보니 차에 실어 이동중이다. 하루이틀이면 끝날 줄 알았던 소집은 일주일이 넘도록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슈의 동생은 언제쯤

라이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