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1℃
  • 맑음강릉 25.7℃
  • 구름많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6.4℃
  • 구름많음대구 26.6℃
  • 박무울산 26.3℃
  • 구름많음광주 26.9℃
  • 부산 26.3℃
  • 구름조금고창 25.2℃
  • 맑음제주 27.9℃
  • 맑음강화 22.7℃
  • 구름조금보은 25.1℃
  • 구름많음금산 25.0℃
  • 구름조금강진군 24.8℃
  • 구름조금경주시 26.1℃
  • 맑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KBS2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 입맞춤+이동건 천사 반전 ‘폭풍 엔딩’

‘단, 하나의 사랑’ 핵폭탄급 설렘과 반전을 터뜨렸다.

5월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로맨스 드라마의 두근거림과 예상치 못했던 반전의 묘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단, 하나의 사랑’ 7회는 6.8%, 8회는 8.7%를 기록,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이어갔다.

이날 방송은 끝까지 눈 뗄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연서(신혜선 분)의 사랑을 찾아주려고 애쓰던 큐피드 천사 단(김명수 분)은 미션 대상자인 이연서에게 입을 맞추며 깜짝 설렘을 전했다. 여기에 발레단 예술감독으로만 알고 있던 지강우(이동건 분)의 그림자에 천사 날개가 그려지는 등 반전 정체까지 드러나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터뜨렸다.

얼음장처럼 차가웠던 이연서의 마음은 천사 단으로 인해 녹기 시작했다. 이날 이연서는 단을 의도적으로 접근한 스파이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쫓아냈지만, 그것이 오해였음을 알게 됐다. 이연서는 단이 자신을 좋아해서 수상한 행동을 했음을 짐작하고, 그를 걱정했다. 이연서의 귀여운 오해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그렇게 다시 이연서의 곁으로 돌아온 단. 단은 이연서가 기자회견장에 혼자 걸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왔다. 이연서는 단의 손을 잡고 한걸음 한걸음 걷기 연습을 해 나갔다. 단은 이연서가 좋아하는 춤을 추며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었다. 이연서의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하는 지강우와의 시간을 마련해주는 등 큐피드 임무도 열심히 하며, 그녀에게 진실한 사랑이 찾아오길 기도했다.

결국 이연서는 기자회견장에서 발레 복귀 선언을 성공적으로 발표했다. 단은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이연서를 흐뭇하게 바라보면서도, 또 아쉬움이 묻어나는 묘한 감정을 느꼈다. 그녀가 좋아질수록 행복해질수록 자신이 할 일이 없어짐을 깨달은 것. 이연서는 그런 단에게 소원을 들어준다며 눈을 감으라고 말했다. 볼에 뽀뽀를 해주려는 생각이었지만, 단이 고개를 돌리는 탓에 두 사람은 입에 뽀뽀를 하게 됐다. 당황하는 이연서를 보던 단은 달콤한 입맞춤을 돌려주며 심쿵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을 짜릿하게 만든 깜짝 설렘 엔딩. ‘단, 하나의 사랑’은 여기에 또 한번의 깜짝 반전을 더하며 핵폭탄을 터뜨렸다. 이연서와 단의 입맞춤을 보게 된 지강우, 그의 그림자에 검은 천사 날개가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지며 충격을 선사한 것이다.

앞서 지강우는 이연서를 발레리나로 복귀시키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했다. 지강우는 발레단의 프로젝트를 오직 이연서의 지젤 공연에 맞추는 철저함, 이연서의 비서인 단을 뒷조사하는 등 의미심장한 모습들로 미스터리함을 높였다. 천사 그림자 엔딩과 함께, 이연서와 똑같은 얼굴의 여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여자를 안은 채 절규하는 지강우의 과거 장면은 그의 진짜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렇듯 ‘단, 하나의 사랑’은 두근거리는 판타지 로맨스에 그 동안의 정황을 확 뒤집는 반전을 더하며 안방극장의 흥미지수를 높였다. 오색찬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발레리나와 천사의 이야기는 설렘의 깊이를 더했고, 빈틈없는 스토리가 흡인력을 완성했다.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하고 기대될 수밖에 없는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스타

더보기
JTBC ‘힙하게’ 창틀에 끼인 한지민, 이민기 무릎 꿇고 ‘흑기사’ 모드 가동!
‘힙하게’ 허당 히어로 한지민이 하다하다 상상초월 창틀을 낀 채 활보한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연출 김석윤·최보윤, 극본 이남규·오보현·김다희,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19일, 봉예분(한지민 분)과 문장열(이민기 분)이 보고도 믿기 힘든 비주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대략난감한 현장을 공개했다. 창틀에 낀 채 풀이 죽은 봉예분, 황당하지만 무릎까지 꿇고 문제 해결에 나선 문장열이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유발한다. ‘힙하게’는 유쾌한 코미디와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를 오가는 ‘사이코믹(사이코메트리X코믹) 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주며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은 봉예분이 유성이 떨어진 날 소 ‘금실이’ 엉덩이를 진료하다가 동물이든 사람이든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이 생기면서 대혼란에 휩싸였다. 후배 염종혁(이휘종 분)이 한 여자를 납치한 걸 사이코메트리로 알게 된 봉예분이 자신의 초능력을 믿어주지 않는 문장열과 공조를 펼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봉예분, 문장열의 심상치 않은 비주얼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초능력이 생긴 후 되는 일 없이 오해를 받으며 수난을 겪고 있


영화&공연

더보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BIFF 2023 & ACFM 2023 아름다운 빛의 에너지를 담아낸 공식 포스터 2종 전격 공개!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열흘간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와 마켓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회전하는 프리즘을 통과한 다채로운 색과 형체의 빛이 조화로운 상호작용으로 파생된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다. 마치 영사기의 렌즈를 통해 스크린에 드리워진 빛을 연상케 하는 가운데, 검은 배경 위에 아름답게 어우러진 빛은 저마다 깊고 찬란한 서사를 가진 각양각색의 영화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동시에 눈부신 빛의 에너지로 가득한 아시아 최대의 영화 축제, 부산국제영화제를 상징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는 빛과 유리를 매체로 탐구를 이어가고 있는 신봉철 작가의 ‘나의 별에게’(2022)를 원작으로 하여 부산현대시각디자인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 디자인했다. 그는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미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대면 행사로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내며 화제를 모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역시 다채로운 영화와 함께 다시금 관객과 호흡하는 영화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오는 9월 5일(화)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라이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