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3.9℃
  • 맑음강릉 -0.2℃
  • 맑음서울 -9.4℃
  • 맑음대전 -10.7℃
  • 맑음대구 -8.0℃
  • 맑음울산 -2.2℃
  • 박무광주 -7.7℃
  • 맑음부산 -1.6℃
  • 흐림고창 -6.6℃
  • 구름많음제주 4.7℃
  • 맑음강화 -12.2℃
  • 구름조금보은 -14.9℃
  • 맑음금산 -12.2℃
  • 흐림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5.7℃
  • 맑음거제 -2.1℃
기상청 제공
  • 네이버TV
  • 유튜브
  • 트위터
  • 페이스북

SBS 드라마, 정일우, 주진모, 김남길, 이런 브로맨스는 정말 환영입니다!


SBS 드라마속 주인공들의 브로맨스가 더욱 불붙으며 톡톡튀는 재미를 더욱 살리고 있다.

우선, 월화극 ‘해치’의 경우 ‘왕세제’인 연잉군 이금과 사헌부 신입 감찰인 박문수가 있다. 이들은 과거 시험장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이금에게 붓을 빌려주려던 문수는 그가 부정대술한 사실을 알고는 부정부패를 밝히기 위해 뒤쫓았던 것.

이후 둘은 티격태격하며 의문사당한 장원급제자 노태평의 시신을 찾았고, 밀풍군 이탄의 계시록을 찾으려 고군분투하기도 했다. 심지어 이때 문수는 이금의 멱살까지 잡았다가 그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자 태세를 급전환했던 것. 이후 문수는 “우리 의형제 맺을까요?”라고 제안하고는 마치 친형제처럼 따르면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금이 왕세제로 책봉되고 문수가 급제하자 둘은 더욱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살주로 인해 이금이 살인자로 몰린 데다 인신매매의 주범인 기방총과 이탄의 합세하면서 이들은 동시에 위기에 빠지기도 했고, 특히 3월 25일에는 거짓상소로 인해 역적모함을 받은 이금이 석고대죄를 하며 풍전등화 신세가 되고 만 것이다.

그래도 진중하면서도 차분한 이금, 그리고 능청과 코믹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내뿜는 문수는 서로에 대한 믿음은 더욱 단단해지고 있어 향후 둘의 브로맨스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벌어지는 연예계 상황과 꼭 맞아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는 수목극 ‘빅이슈’에는 최근 파파라치로 변신한 한석주와 특종 3팀 보조 사진기자 홍태우가 있다. 석주는 딸 세은의 심장이식을 위해 최근 수현의 제안에 따라 선데이통신에서 일하기로 했고, 이에 따라 태우와 한 팀이 되어 움직이게 된 것.

석주는 본격적으로 파파라치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이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태우가 파파라치 특성 뿐만 아니라 선데이통신의 조직이며 팀별 현황을 자세하게 설명한 것. 특히, 사생택시 운전기사출신의 태우가 “뤽베송 영화 ‘택시’, 저한테서 아이디어 따간 거다”라며 허풍을 선보이자 석주는 그에게 인간미를 느끼기도 했다.

이후 톱스타 은호의 병역기피를 위한 위장입원을 확인하기 위해 둘은 같이 나섰고, 이 와중에 석주가 은호의 속임수를 순식간에 알아내자 태우는 존경심을 보였던 것. 그러다 태우가 택시기사와 협의, 순식간에 사생팬들을 따돌리는데다 카메라를 중계방송형태로 바꾸자 이번에는 석주가 무릎을 탁치기도 했다. 결국 이 둘의 합작은 은호의 거짓병력을 알아내는데 가장 크게 일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스캔들에피소드가 펼쳐짐을 감안, 둘의 브로맨스도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금토극 최강자 ‘열혈사제’에서는 국정원 특수요원 출신 신부 김해일과 구담경찰서 형사 구대영을 빼놓을 수 없다. 극 초반 둘은 신부 이영준의 의문사와 관련, 사건 공조를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붙어 다니게 되었다.

사실 교황의 허락에 따라 의욕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해일에 비해 대영은 구담구 카르텔의 일원인 경찰서장 남석구로 부터 수사를 방해하라는 지시를 받으면서 둘의 공조는 “소고기 특수부위 콜”과 함께 시작되었지만 사실상 삐걱거렸다시피 했다. 이에 해일은 그를 향해 불같이 화낸 것도 사실인 것.

그러다 해일의 사건해결을 향한 진정성을 알게 된 대영은 자신이 열혈형사 시절때를 떠올리고는 진짜 공조를 결심했고, 최근 방송분에서는 황철범의 별장잠입을 위해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같은 위장을 하자는 대영에게 해일은 “기묘한 침투작전을 할 것”이라고 밀어붙였다.

이후 각각 길리슈트와 블랙요원복장을 갖춰입은 둘은 침투에 성공하면서, 브로맨스도 한껏 돋보인 것이다. 이처럼 공조하는 와중에 ‘ET’와 ‘극한직업’, ‘기묘한 가족’ 등 영화도 숱하게 패러디하며 재미까지 선사한 이들이 또 어떤 공조 브로맨스를 선사할지 기대감도 한껏 커지고 있다.

이처럼 주인공들의 브로맨스가 불붙으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해치’와 ‘빅이슈’, 그리고 ‘열혈사제’는 각각 월화와 수목, 그리고 금토요일 밤 10시에 SBS-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고 있다.

연예&스타

더보기
MBC ‘놀면 뭐하니?’ 박진주, 길거리도 내 집 같이, ‘두 눈 의심하게 하는 비주얼’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2월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연출 박창훈,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신현빈/작가 최혜정)에서는 지난주 짜릿한 재미를 안겼던 ‘우당탕탕 전원탑승’ 재도전이 이어진다. 유재석이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를 차에 태워야만 미션이 성공한다. 멤버들은 공중전화를 이용한 ‘놀뭐 사서함’을 통해서만 소통할 수 있다. 공중전화를 찾을 때마다 메시지를 확인하고 남길 수 있어,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한 멤버들의 활약을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멤버들의 대환장 상황이 폭소를 유발한다. 신봉선은 돈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바닥에 주저앉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하하는 한가롭게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어떤 계획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이이경은 편의점 아르바이트생과 인터뷰를 시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버려진 의자와 물아일체 된 채 옥수수를 먹는 박진주의 모습도 포착됐다. 길거리에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는 박진주의 모습이 웃음을 더한다. 멤버들을 기다리던 박진주는 자신을 못 보고 지나칠까 걱정해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박진주


영화&공연

더보기
영화 '교섭' 황정민-현빈, 긴박함과 절박함이 담긴 공식 2차 포스터 & 예고편 공개!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 <교섭>이 공식 2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거칠고 황량한 아프가니스탄의 느낌을 실감 나게 전한다. 탈레반이 총을 겨눈 한가운데 포위된 채, 작전에 나서는 교섭 전문 외교관 황정민과 국정원 요원 현빈이 함께한 모습은 교섭 작전의 위험함과 긴박함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로 분한 황정민의 절박한 표정과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으로 분해 위험한 상황 속 방탄조끼를 입은 현빈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비춰진다. 비록 방식은 다르더라도 인질들의 목숨을 구해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목숨을 건 두 사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한다. 함께 공개된 공식 2차 예고편은 아프가니스탄의 황량한 사막, 허허벌판 한가운데 납치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재호’와 ‘대식’의 절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버스에 탑승한 사람들 위

라이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