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지난 한 달간 객석 대비 가장 많은 유료 티켓 판매를 기록하며 공연 카테고리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본격 가동된 공연예술통합전산망은 정보수집이 어려웠던 공연예술분야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13년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만든 최초의 통합전산망이다. 예매 순위는 공연기획·제작사나 공연장 운영자, 공연단체, 티켓 예매처에서 제공한 관객 수, 매출액, 예매율 등의 공연정보를 기반으로 ‘객석 점유율’로 산정되는 만큼, 공신력과 공정성을 두루 갖춘 시스템이다. 월드프리미어로 지난 6월 15일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실제 바위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압도적이고 화려한 무대 예술과 영웅의 찬란한 대서사시를 그려내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블록버스터 뮤지컬로 꼽히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카이, 김준수, 도겸,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소향, 민경아, 김준현, 손준호 등 월드클래스 배우들을 비롯한 72명의 대규모 배우진이 펼치는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는 관객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호평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이하 하자센터)는 청소년 음악창작 프로젝트 ‘하자음악작업장 '뉴트랙'’의 1기 참가자를 7월 15일(월)부터 8월 17일(토)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운영된 하자음악작업장 '뉴트랙'은 음악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17세에서 24세 청소년이 음악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친구를 만나고 세상을 향해 발언하는 음악창작 커뮤니티이다. 올 상반기에는 음악가 멘토와 나만의 노래를 만들어보는 단기 음악창작 워크숍인 ‘오픈클래스’, 청소년들이 만나고 싶었던 뮤지션을 초청해 그들의 활동기와 작업기를 들어보는 특강 ‘뮤지션토크’를 진행해 13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하자음악작업장 '뉴트랙'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17세~24세 청소년을 주요 참가 대상으로 15주 동안 운영되는 주3일 반일제 음악 창작 프로젝트이다. 2019년 8월 19일(월)에 정규과정 1기를 시작해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5주 동안 운영되며 2019년 11월 30일(토)에 종료된다. 하자음악작업장 '뉴트랙'은 입시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충족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자기표현과 자기탐색 욕구를 성장 동기와 진로탐색의 기획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신안문순득국제페스티벌이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신안군 자은도 분계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축제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모심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한다. 극단갯돌은 2010년부터 문순득의 표류여정을 소재로 한 마당극 제작을 비롯해 문순득이 표류한 오키나와, 마카오, 필리핀의 도시들과 국제교류를 다져왔다. 문순득국제페스티벌은 개막식, 해외공연, 국내공연, 신안문화제, 체험행사 등 문순득과 해양문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해외공연에는 오키나와 우라카지 에이사팀의 북춤, 필리핀 UNP무용단의 해양민속 바탄댄스, 마카오 잉치무용단의 섬이주민을 주제로 한 창작무용, 말레이시아 팡코르 섬 예술단의 물고기 퍼포먼스 등 각국 해양문화공연으로 휴가철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공연에는 해양문화 바닷길을 기원하고 문순득 페스티벌의 개막을 화려하게 밝힐 창작중심 단디의 공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월드그룹 타악그룹 사맛디의 타악쇼, 극단갯돌의 마당극 문순득표류기, 문순득의 표류 삶을 표현한 서승아 안무가의 부토춤퍼포먼스, 바다 생물들의 캐릭터를 재밌게 표현한 극단 아띠의 어린이극, 바다와 청춘을 소재로 한 손하늘 해금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서울시 대표축제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를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인 ‘길동이’ 242명을 8월 18일(일)까지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가진 ‘길동이’는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10월 3일~6일)의 해외공연팀 지원, 공연현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하게 된다. ‘길동이’는 축제에 대한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로는 △해외공연팀 지원(40명) △전문가 프로그램(8명) △사진·영상(14명) △놀이 프로그램(40명) △공연현장 운영(140명) 등 총 5개의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해외공연팀 지원’ 분야는 해외 공연팀의 수행 통역과 일정관리를 담당하고 ‘전문가프로그램’은 아티스트 라운지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활동을 담당한다. 두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사진영상’ 분야는 곳곳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 편집하게 된다. ‘놀이 프로그램’은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수많은 시민이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공연현장 운영’ 분야는 축제 현장과 사전 행사(리허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독자들의 손으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를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달간 실시한다. 2004년 시작해 15년째 이어지고 있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는 매년 20여만명의 독자들이 참여하는 예스24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24명의 젊은 작가 후보 중 최대 5명까지 투표할 수 있다. 2009년 이후 등단했거나 또는 등단하지 않았더라도 첫 소설집이나 장편소설 혹은 시집을 출간한 작가 중 문학 출판사 관계자들의 추천을 받은 24명이 후보에 올랐다. 후보에 오른 작가는 강화길, 권민경, 김금희, 김동식, 김봉곤, 김세희, 김초엽, 박민정, 박상영, 박서련, 박세미, 백수린, 백은선, 손보미, 유계영, 이소호, 임솔아, 임지은, 장강명, 정세랑, 정영수, 정용준, 정지돈, 황인찬 등이다(가나다순). 예스24는 투표에 참여한 독자 전원에게 YES24 1000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사운드업(2명), 젊은 작가 소설 세트(1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8월 23일이다. 또한 젊은 작가 투표와 함께 문학 작품 속
오는 8월 30일부터 압구정역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연극 <장수상회>가새롭게 정기공연의 막을 올린다. 연극 <장수상회>는매 시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자리매김했다.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 한 강제규 감독의 동명영화를 연극으로 제작하여 2016년 초연되었으며 현재까지 세 번의 정기공연, 미국 LA공연과 공연 사상 최단 기간 국내 약 50여개 도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20만 관객을 사로잡은 연극 <장수상회>는 노년에 싹트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배려심과 다정함은 좀 부족해도 속정 깊은 츤데레 성칠이 근무하는 장수상회의 옆집에 고운 외모의 금님이 꽃가게를 연다. 성칠의 퉁명스러움에도 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금님은 어느 날 성칠에게 저녁 식사 제안을 하게 되고, 무심한 척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던 성칠과 금님은 첫 데이트를 즐긴다. 연극 <장수상회>에는 노년의 설레는 로맨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금님과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성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국내 다양한 음악 레이블 및 뮤지션이 함께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 '음악역 1939 뮤직투어'가 개최된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가평뮤직빌리지 내 M스테이션(뮤직홀)과 야외 공연장에서 국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LP레코드, 음반을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음악 축제 '음악역 1939 뮤직투어'를 개최한다고 알리며 음악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직투어에서는 신인 뮤지션의 버스킹과 중견 뮤지션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쇼케이스와 함께 국내 다양한 음악 레이블에서 판매하는 음반 및 LP(한정반, 음악역 1939 최초공개반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레코드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역 1939 뮤직투어'의 첫날인 20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HAMA(하마)', 제2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 보컬 수경과 피아노 강주은으로 구성된 팝 그룹 '빨간의자', 기타를 베이스로 곡을 쓰는 22살의 싱어송라이터 '미유', 20대 초반의 서툰 연애와 지나간 순간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인디계의 아이돌 '모트', 청춘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제1
한국실용음악교육개발원(원장 이상규)은 8월 17일 2020학년도 전국대학 실용음악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020학년도 전국대학 실용음악 모의고사는 한국실용음악교육개발원에서 주최하고, 한국실용음악교수협의회와 KBS아레나가 후원한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입시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모의고사는 △보컬 △싱어송라이터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 △컴퓨터음악 △작곡으로 구분하여 응시할 수 있으며 대학에서 시행하는 실기고사와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모의고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7월 22일(월)부터 진학사 원서접수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전국대학 실용음악 모의고사는 실제 입시와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하고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실용음악교수협의회의 추천을 받은 현직 교수들로 구성된다. 한국실용음악교육개발원 이상규 원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입시 환경을 미리 경험하여 실기고사장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현직 교수들의 평가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 이하 재단)은 대중성 있는 전통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컨템포러리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 공연 공모를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진행한다. 2018년에 첫선을 보인 <문밖의 사람들 : 門外漢>은 ‘안은미의 북한춤’, ‘잠비나이 Intuitive’, 최고은의 ‘유목증후군’ 등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통해 전통의 확장을 모색했다. 올해는 문호를 개방하여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직접 컨템포러리 공연을 제안하는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전통예술을 소재로 한 창작공연 기획안을 보유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전통예술의 동시대성, 대중성, 고정 레퍼토리 활용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된 3개 기획안은 재단과의 공동제작을 거쳐 11월 중 무대에 올려진다. 작품 규모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제작 지원금과 이후 활동을 위한 다양한 홍보지원 및 재단 연계 사업 참여기회가 제공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정성숙 이사장은 “규정되어진 전통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 나아가는 전통예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및 예술단체들의 새로운 시도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사업 중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 2019’가 지난 6월 13일을 시작으로 21일간 참가 모집을 진행, 역대 최대 지원자수(446팀)를 기록했다. 인디 뮤지션들의 메이져 진입 등용문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는 모습이다. 영상 심사를 통해 446개 팀 중 총 44개 팀을 선정해 7월 7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였고, 본격적인 예선 경연에 돌입하였다. 이번 ‘인디스땅스2019’는 음원 제작/유통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서브컬처 대표주자인 더아이콘티비의 영상 촬영지원을 바탕으로 ‘보는 음악 시대’에 참가자들의 음악과 영상 완성도를 극대화하여 출연자들의 자부심과 인지도 상승을 위한 기초적 발판을 마련하는 틀을 제공한다. 예선 경연은 7월 27일(토)과 28일(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며 이 중 상위 10개팀(TOP 10)을 선별해 ‘인디스땅스 2019’의 스타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 ‘인디스땅스 2019’의 일정 및 새로운 소식들은 공식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에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참가자들의 영상 소식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제5회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과 양평국제기타포럼이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어난 5박6일의 일정으로 양평 쉬자파크와 군민회관에서 진행된다. 양평군과 한국기타협회가 주최하고 경기MICE뷰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타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국제기타페스티벌에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는 국내외 유명 교수진과 세계 정상급 연주자가 총 출동한다. 한국기타협회는 지난해에 이어서 한국기타협회 부회장인 김성진이 총감독을 맡아 예년 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과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해 관심과 기대가 더욱 크고 전공자와 애호가들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 학장을 지냈던 라인베르트 에버스, ‘이 시대의 가장 흥미롭고도 폭넓은 젊은 거장’이라 찬사를 받는 안드레아스 폰 방엔하임, 뛰어난 기술과 독창성을 지닌 기타리스트 이언 와트, 플라멩코의 개척자이자 교육자인 페페 후스티시아, ‘일류 예술가’라고 불리는 마르가리타 에스카르파, ‘진정한 음악가’라고 평가받는 로브샨 마메드쿨리에프, ‘일본의 젊은 거장’ 토모노리 아라이도 지난해에 이어 한번 더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이번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