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라이브(Live)’가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1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6.7%, 최고 7.7%까지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 또한 평균 4.5%, 최고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 모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폭행을 벌인 범인을 잡기 위한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피해자를 설득하는 한정오(정유미 분)의 눈물부터 진심을 다해 범인을 잡으려는 염상수(이광수 분), 오양촌(배성우 분), 안장미(배종옥 분) 등 경찰들의 노력이 빛났다. 눈물과 감동, 짜릿함이 시청자들을 눈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성폭행에 이어 살인까지 저지른 범인.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장 안장미는 이 사건을 공개 수사로 전환했다. 오양촌은 전담팀으로 차출되어 레전드 명성에…
‘예쁜 누나’ 손예진이 달라졌다. 연애가 가져온 그녀의 의미 있는 변화에 시청자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에서 아무리 싫어도 웃으면서 상사들의 비위를 맞춰주던 윤진아(손예진)가 달라졌다. 동료들에게 일명 ‘윤탬버린’으로 불리던 진아가 자신의 생각을 똑바로 전하는 ‘사이다 윤대리’가 된 것. “누가 계속 당해? 내가 얼마나 용감해졌는데. 다 이길 수 있어”라는 그녀의 결단은 진아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을 더욱 기대케 하는 이유다. 싫은 내색을 하지 않는 탓에 상사들의 타깃이 되기 십상이었던 진아. 점심 시간에 나이까지 들먹이며 결혼을 독촉하는 공철구(이화룡) 차장을 향한 분노가 솟아났지만 차마 화를 낼 순 없었다. 심지어 남호균(박혁권) 이사는 자신의 실수를 진아에게 모른 척 뒤집어씌우기까지 했다. 하지만 회식 자리에서 진아는 여전히 웃는 얼굴로 공차장과 남이사 사이에 앉아 고기를 굽고 러브샷을 해가며 비위를 맞췄다. 진아의 행동에 동료들은 뒷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금보라(주민경)는 “윤진아, 속도 좋아. 나 같으면 남이사 근처도 안 가
장동건과 박형식이 만났다. 이것만으로도 ‘슈츠(Suits)’를 볼 이유는 충분하다. 멋진 남자 옆 멋진 남자. 분명 다른데 시선을 강탈할 만큼 특별하고 매력적인 것만은 똑같다. 그런 두 남자가 역대급 브로맨스까지 예고했다. 어찌 안 볼 수가 있을까. 바로 4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 속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의 이야기다. ‘슈츠(Suits)’의 한 줄 설명은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다”다. 이 짤막한 설명만으로도 ‘슈츠(Suits)’ 속 두 남자 주인공의 역할이, 이들의 브로맨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슈츠(Suits)’의 한국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 어떤 배우들이 투톱으로 합류할지 초미의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드디어 ‘슈츠(Suits)’의 투톱 남자주인공으로 장동건, 박형식이 출연을 확정했다. 두 사람 모두 탁월한 캐릭터 표현력과 연기력, 압도적인 존재감과 아우라, 완벽 비주얼까지 갖춘 매력적인 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문지인이 단아한 아씨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문지인은 14일 방송된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자현(진세연 분)을 대신해 산사에 불공을 드리러 갔다. 긴장이 풀린 끝단(문지인 분)은 졸다가 이강(주상욱 분)의 수하 동호에게 정체가 발각되었지만 자현과 루시개(손지현 분)가 이휘(윤시윤 분)의 유배지로 떠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었다. 자현과 루시개는 이휘를 만나러 유배지로 갔지만 끝내 만나지 못하고 돌아왔다. 끝단은 이휘의 죽음을 목격하고 온 자현을 살뜰히 챙기며 진심으로 위로해주었다. 한밤중 자현의 갑작스런 심부름에 불안함을 느낀 끝단은 자현의 곁을 지켰다. 한편, 시청자들은 문지인의 자현아씨 변장과 루시개의 활약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문지인 너무 단아하고 예뻤다”, “연기도 너무 잘한다”며 크게 호평했다.
‘예쁜 누나’ 정해인이 위하준과 오륭 앞에서 손예진을 안았다. 두 사람의 ‘진짜 연애’도 결국 들통 난 것. 시청률은 전국 6.2%, 수도권 7.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1%를 기록하며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6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비밀 연애가 밝혀졌다. 준희가 꽃바구니 때문에 이규민(오륭)과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진아. 한달음에 규민의 집으로 달려갔고, 점점 싸움이 거세지며 지구대까지 가게 됐다. 그리고 진아를 찾아온 준희가 윤승호(위하준)와 규민 앞에서 그녀를 와락 껴안으며 결국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드러났다. 잦은 외박을 하다가 결국 아빠 상기(오만석)에게 들킨 진아. “아빠가 실망할 수도 있어?”라는 상기의 말에 “어. 근데 아닐 수도 있어. 그렇게 되려고 노력할 거야. 그 때까지만 믿고 기다려주세요”라며 속인 것에 대해 용서를 빌었다. 대화를 얼핏 들은 엄마 김미연
‘같이 살래요’ 장미희의 멋짐이 또다시 폭발했다. 유동근을 지키는 데 주저함이 없는 모습으로 ‘우먼크러시’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장미희. 이에 시청률은 24.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주말드라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4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 박효섭(유동근)에게 “사귀자”라고 했지만 거절당한 이미연(장미희). 효섭이 난처한 상황에 빠지자 흑기사처럼 나타나 그를 도와줬다. “접수할게. 네 아빠”라는 선전포고에 당황한 선하(박선영)와 현하(금새록) 앞에서 효섭에게 직접 확인해보자며 그길로 효섭의 공방을 찾은 미연. 효섭에게 “이제 우린 둘 다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자유롭다”며 “나하고 사귀자”고 했다. 상황 파악이 되지 않아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효섭에게 기다리겠다는 여유까지 부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연락에 초조해진 미연은 먼저 연락해보라는 정진희(김미경)에 “이번엔 기다려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좋아하는 게 맞긴 하냐는 물음에 “날 좋아하는 건 확실해. 고백은 안 했지만 평생 날 좋아하며 살아온 흔적이 뚝뚝 흐르는 사람”이라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환희와 서동현이 다이내믹한 사춘기를 겪고 있다. 시청자들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송가네 문제적 두 탕아들, 송지수(김환희 분)와 송강호(서동현 분)가 중2병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며 극에 깨알재미를 더하고 있는 것. 앞서 송지수는 외모에 신경을 기울이며 공부와 영 거리가 먼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친구의 담배를 제 가방에 숨겨줬다가 엄마 조연화(라미란 분)에게 혼쭐이 나도 까칠하게 대드는 사춘기 절정의 소녀. 하지만 누구보다 딸바보였던 아빠 송현철B(고창석 분)가 죽고 눈에 띄게 풀이 죽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아빠를 그리워하며 답장이 오지 않을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아버지 송현철A(김명민 분)가 죽었다 살아 돌아온 것을 무용담처럼 떠벌리는 아들 송강호는 철없는 청소년 그 자체. 게다가 가방에 책 대신 살벌한 도구들을 들고 다녀 엄마 선혜진(김현주 분)을 학교로 소환시킨 것도 모자라 보물을 찾겠다고 가출을 감행해 엄마를 잠 못 들게 한 주범이다. 이렇듯 두 송가네 아이들은 중 2병의 아우라를 온…
“극중에선 핏빛전투, 현장에선 흥이 폭발!” 지난 3월 3일 첫 방송된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연출 김정민/제작 씨스토리, 예인 E&M/이하 ‘대군’)는 TV조선 역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록, VOD시장 및 커뮤니티와 각종 SNS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더욱이 지난 회에서는 한 왕좌와 한 여자를 향한 두 왕자의 핏빛 대립이 절정을 이루면서 안방극장의 몰입감을 끌어 올렸다. 이와 관련 ‘대군’의 주역들인 윤시윤-진세연-주상욱이 치열한 극 분위기와 달리, 촬영장의 ‘흥 트리오’로 활약하고 있는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인방이 카리스마를 탑재한 채 서늘한 상황 속 치밀한 갈등을 그려내다가도 ‘컷’소리와 함께 기분 좋은 웃음을 짓는가 하면, 깨알 같이 장난을 치며 서로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등 ‘반전 자태’로 스태프들의 미소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무엇보다 최근 ‘역모의 늪’에 빠져 치열히 투쟁중인 은성대군 이휘 역의 윤시윤은 ‘촬영장의 윤기사님’으로 등극했다.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휘’가 겪는 온갖 고생을 표현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법한데도 불구하고, 개인 카메라를 지참, 매 순간을 직접
4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제작 몬스터 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는 색깔이 다른 드라마다. 변호사 이야기지만 뻔한 법정드라마 대신 스타일리시 로펌 오피스물을 지향한다. 등장인물들 역시 평범함을 거부한다. ‘슈츠(Suits)’의 이 같은 특별함이 담긴 6인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월 14일 ‘슈츠(Suits)’ 제작진은 주요 배우 6인이 함께한 포스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6인포스터에서 눈에 띄는 것은 흑백과 레드의 대비다. 장동건(최강석 역), 박형식(고연우 역), 진희경(강하연 역), 채정안(홍다함 역), 고성희(김지나 역), 최귀화(채근식 역)는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구성원이다. 강&함에 모인 특별한 6인. 흑백으로 처리해도 더 강렬하게 와 닿는 개성 강한 인물들과 붉은 색의 Suit라는 글자 만으로 시선을 확 잡아끈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각 인물의 개성이 돋보인다. 먼저 장동건은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의자에 앉아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오로지 이기는 것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