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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빅토르안, 금지 약물 복용으로 평창올림픽 출전 무산되나?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3관왕으로 화려하게 부활한 빅토르안이 금지약물 복용 의혹으로 인생 최대의 위기에 놓였다.


22일(현지시각) 타스를 비롯한 러시아 언론들은 일제히 "빅토르안과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예프 등의 동료들이 '맥라렌 보고서'에 이름을 올리며 평창올림픽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전했다.


맥라렌 보고서는 러시아의 조직적 도핑 실태를 폭로한 캐나다 법학자 리처드 맥라렌이 작성한 것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에 앞서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펴낸 보고서이다. 특히 러시아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자국 선수 1000 명의 도핑 결과를 조작한 것으로 나와 있으며 여기에 빅토르 안이 올라와 있어 금지약물 복용 가능성을 의미한다.


이에 IOC는 국가적 도핑 조작을 주도한 러시아에 평창올림픽 출전 자격을 불허했지만 도핑 테스트를 통과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개인 자격을 주어 참가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이 명단 역시 빅토르 안은 제외 된 것.


이런한 사태에 러시아빙상연맹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회장은 "빅토르 안의 출전 불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맥라렌 보고서를 검토했지만 빅토르 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금지약물 복용에 대한 의혹을 일축했다. 결과적으로 빅토르안은 IOC 허용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며 올림픽 출전자격을 상실할 위기에 놓여있다.


한편 빅토르 안은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빅토르 안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고 2014년 소치올림픽에서러시아 국가대표로 출전해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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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안  평창동계올림핑  도핑  출전금지  약물